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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부터 2분기 실적 발표가 본격화된다. 당장 오는 9일 $_001
LG디스플레이_$}를 시작으로 신세계와 한샘이 각각 10일 2분기 성적표를 공개하고, 포스코는 11일에 2분기 영업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지난주 지수 급락으로 투자심리와 수급이 모두 악화된 만큼 이번주에는 어닝 모멘텀을 재료로 주가 반등 시도를 기대해 볼 수 있다는 입장이다.
7일 증권정보제공업체인 FN가이드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한국제지, 한솔LCD, 성신양회, LG디스플레이, 동양제철화학, 삼성전기, LG전자, 기아차, 삼성전자, 세아베스틸이 전년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국제지는 지난해 2분기 29억원 영업 적자를 기록했지만 이번 2분기에는 72억원 영업 흑자 반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솔LCD와 성신양회 등 나머지 종목들도 대부분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2배 이상 급증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STX조선, 대우조선해양, LG화학, 금호전기의 2분기 영업이익도 100% 이상 늘 것으로 기대된다.
코스닥시장에서는 LG마이크론, 에이스디지텍, DMS, 프롬써어티, 소디프신소재, 휴맥스, 하나투어, 우주일렉트로, 우리이티아이, 진성티이씨가 대표적인 2분기 실적 호전주로 손꼽히고 있다.
상반기 대표적인 촛불 수혜주로 알려진 다음의 2분기 영업성과도 크게 향상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솔믹스, 태광, NHN, 하나로텔레콤, 메가스터디, 태웅, 에스에프에이 등도 실적이 전년대비 크게 나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성주 대우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최근 장세와 같이 불확실성이 심할수록 그래도 믿을 건 실적 밖에 없다는 점에서 이번주 증시 흐름이 실적 호전주 중심으로 강한 하방경직성을 지켜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김 팀장은 그러나 "삼성전자 주가가 최고점을 기록한 날이 사상최대 실적을 발표한 날이었다"며 "2분기 실적 확인과 함께 향후 실적 전망(가이던스)에 대한 평가에 따라 주가 향방이 갈라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막연히 실적 개선 기대감만으로 섣부른 매매에 나서서는 안된다는 설명이다.
이경탑 기자 hang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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