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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전필수 기자]우리투자증권은 글로벌 부품 아웃소싱의 확대가 진성티이씨의 수혜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석원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9일 "세계 건설중장비시장은 현재 미주와 유럽이 가장 큰 시장이지만 앞으로는 중국, 인도 등 신흥국가가 중심이 될 것"이라며 "특히 신흥국가들은 건설중장비제품 구매시 제품가격이 가장 중요한데, 이를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부품 아웃소싱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2분기 실적도 시장 전망을 웃돌 것으로 봤다. 우리투자증권은 진성티이씨가 2분기 영업이익 50억원(전년동기대비 +84.4%)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률은 16.0%를 기록, 전년동기대비 6.6%포인트 개선될 것으로 봤다.

연간으로는 매출액 1302억원(+15.5%) 영업이익 167억원(+48.8%)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필수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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