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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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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60 2005/02/01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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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통서비스에 '위피' 활용"
 
미국 가상이동망사업자(MVNO) 시장에 뛰어든 SK텔레콤이 핵심인 무선인터넷 플랫폼으로 국산플랫폼인 위피(WIPI)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이동통신 사업자가 위피 플랫폼을 활용해 해외에 공동 진출하는 첫 사례로, 단말기 업체와 무선인터넷 솔루션 및 콘텐츠 업체 등 관련 업계는 물론 위피의 해외시장 개척에도 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

 31일 SK텔레콤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MVNO 사업자인 SK-어스링크는 오는 3분기 상용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위피 플랫폼을 도입해 국내에서 제공해 온 대부분의 콘텐츠를 그대로 현지에서 서비스할 방침이다.

 단말기 역시 무선인터넷이나 각종 애플리케이션 구동을 원활히 하기 위해 현재 30여종 확보된 위피 중심으로 배치하며, 추후 개발할 위피폰을 미국 시장 공략의 최우선 순위에 놓을 계획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국내 무선인터넷 서비스 전략과 동일한 기술·콘텐츠·파트너를 고스란히 유지한 채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고 보면 된다”며 “특히 시장 포화 국면을 맞은 국내 모바일 콘텐츠 사업자들이 유망 시장인 미국에 손쉽게 발을 들여 놓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버라이존과 스프린트의 기존 자바 기반 콘텐츠는 초기 도입되는 위피 1.3버전부터 부분적으로 호환, 이용할 수 있고 차후엔 위피2.0 등 최신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면서 완벽한 호환서비스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SK텔레콤은 오는 3분기 서비스 제공에 앞서 자사의 위피 플랫폼 사업자인 엑스씨이와 이노에이스를 통해 각각 C언어 기반 및 자바 기반 위피 플랫폼을 현지 사업자 시스템에 맞추기 위한 개발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주혁 엑스씨이 사장은 “MVNO 서비스로 SK텔레콤뿐 아니라 관련 산업 전체가 함께 옮겨가는 효과를 볼 것”이라며 “(SK텔레콤에) 제공중인 70만여 콘텐츠의 영문 버전 개발을 이미 끝냈기 때문에 별도 작업이 필요 없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 자바 기반의 무선인터넷 플랫폼, 콘텐츠 공동 진출은 있었지만 위피를 기반으로하는 경우는 처음”이라며 “단말기와 플랫폼, 콘텐츠 모두 국산으로 공동 진출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지어소프트영향 좀 받겟는데 위피 회원사로 밝혀짐.

lg텔레콤 ktf sk텔레콤

 

 

 

 

 

 

 

SKT-­하나로, 4월에 홈네트워크 서비스
 
SK텔레콤이 하나로텔레콤과 연합해 KT가 선점한 홈네트워크 상용서비스 시장에 뛰어든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이르면 4월 초고속인터넷망과 이동전화를 연계한 홈네트워크 상용서비스를 내놓기로 하고 하나로텔레콤과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양사는 그동안 정부 디지털홈 시범사업에 컨소시엄을 구성해 주문형비디오(VoD), 휴대폰 원격제어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왔다.

 SK텔레콤은 특히 KT의 홈네트워크 상용서비스 ‘홈엔(HomeN)’에 맞대응해 자체 브랜드를 선정, 다음달 내놓을 예정이다. 이동전화로 무선 원격제어가 가능한 장점을 내세워 기존 1800여만명 가입자를 기반으로 홈네트워크까지 연계, 가입자당매출(ARPU) 확대를 시도한다. 하나로텔레콤 또한 두루넷 인수 후 광동축혼합(HFC)망에 기반을 둔 주택 가입자들을 홈네트워크, TPS로 끌어들여 가입자 유지와 매출 확대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홈네트워크 상용서비스를 위해 초고속인터넷이 필수인 만큼 ISP와의 협력은 불가피하다”면서 “하나로텔레콤뿐만 아니라 다른 ISP 사업자와도 개방형 협력을 통해 신축 아파트, 기축 주택을 동시에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KT는 이에 맞서 서비스중인 ‘홈엔TV’에 각종 원격제어 기능을 부가한 ‘홈엔매니저’를 추가, 오는 3월께 내놓는다. 이 서비스는 영화나 애니메이션, 드라마 중심의 VoD 서비스에 △가스제어·조명제어·문자메시지전송(SMS) △냉장고나 세탁기 등 가전제품 제어 △방문자확인·보일러제어·커튼·재난방지 등 홈오토메이션 기능을 대폭 추가했다. KT는 이를 위해 지난 25일 관련 장비업체들을 대상으로 IP셋톱박스 BMT를 진행했으며 아이크로스테크놀로지·아이브릿지·코맥스 등을 대상으로 홈게이트웨이 서버 BMT도 실시할 예정이다.

 KT는 또 3월부터 기존 홈엔TV의 VoD 서비스 가격을 월 1만60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내리는 등 서비스별 가격인하를 단행한다.

 KT 관계자는 “홈네트워크 저변 확대를 위해 서비스 모델의 다양화와 가격인하가 필수적”이라면서 “올해 2단계 시범사업과 별도로 상용서비스 가입자 기반을 확대하는 데 목표를 뒀다”고 말했다

 

내일 시가에 잡아야 한다. 무조건 잡으면 질기게 물자.

이제 홈네트워크 시대가 펼쳐진다. 대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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