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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다시 주목받는 V 소사이어티와 안철수첫마디 제목 : 최태원, 다시 주목받는 V 소사이어티와 안철수

조회2834 트위터노출 243460추천0 스크랩0 11.11.09 13:51 angel 뉴스 본문 한마디 함께쓰기 나이테 히스토리(7)최태원, 다시 주목받는 V 소사이어티와 안철수11.11.09 12:38 angel 12

SK 최태원 회장이 검찰의 수사를 받으면서 'V 소사이어티'가 새삼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V 소사이어티'는 재벌 2세들과 벤처 기업인들이 2000년 9월 자본금 42억으로 설립한 주식회사이다. 최 회장은 여기에서 글로웍스 주가조작 사건으로 연루돼 구속기소된 베넥스인베스트먼트 대표 김준홍씨와 5700억원 선물투자의 키맨 역할을 한 김원홍씨를 알게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두 김씨는 이번 최 회장의 선물투자에 깊숙히 관여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 V소사이어티 홈페이지 : http://www.vsociety.co.kr/

최 회장은 2006년 V 소사이어티에서 탈퇴했다. V 소사이어티는 벤처 기업과 대기업 최고경영자 간의 커뮤니티를 구축키 위해 설립된 회사로, 한때 논현동에 사옥이 있었다. SK 계열사들이 두루넷(이홍선 부회장)의 전용회선과 증권정보사이트 팍스넷(박상기 사장)을 인수하기도 했다.

최태원 SK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이웅렬 코오롱그룹 회장,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이재웅 다음커뮤니케이션 사장,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 이형승 V 소사이어티 사장(전 재경부 사무관, 삼성증권 이사), 조동만 한솔아이글로브 회장, 서지현 버츄얼텍 사장, 안철수 안철수 연구소 사장, 김원 삼양사 사장, 변대규 휴맥스사장, 김준 경방어패럴 사장, 이홍순 삼보컴퓨터 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등이 멤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