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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텍(대표 서지현)은 지난 6일부터 인터넷상에 'eCRM(고객관계관리)센터'(www.mycrm.co.kr)를 개설,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이메일 마케팅ASP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버추얼텍은 "eCRM 센터에 들어오는 기업들은 고가의 시스템을 따로 구축하지 않고도 저렴한 비용으로 버추얼텍이 제공하는 미국 eCRM 선두업체 엑스체인지(Xchange)사의 솔루션을 활용해 고객 타겟 이메일 마케팅을 본격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버추얼텍은 우선 주요 인터넷 서비스 업체와의 제휴로 200만명의 회원을 확보한 뒤 eCRM 센터를 통해 다양한 고객정보와 분석자료를 제공하고 신속한 온라인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회사나 개인이 서비스를 요청하면 고객 성향을 구체적으로 파악하여 적절한 고객에게 이메일을 발송하고 이를 토대로 원투원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버추얼텍 ES사업부 이영희 팀장은 "eCRM센터를 이용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마케팅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