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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텍(대표 서지현)은 필리핀 포탈 사이트 피노이센트럴(www.pinoycentral.com)에 인트라넷 소프트웨어 '조이데스크'를 공급했다고 7일 밝혔다. 버추얼텍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피노이센트럴에 ISP용 '조이데스크'를 호스팅 해주는 것으로 매월 1만달러를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피노이센트럴은 이메일과 일정관리, 주소록, 게시판 등의 기능이 포함된 '조이데스크'를 오는 8일부터 회원들에게 서비스 할 예정이다. 또 이달 말부터는 버추얼텍의 '조이데스크 와이어리스에디션'을 통해 무선 인터넷 서비스도 개시한다. 피노이센트럴은 필리핀 광고 시장의 49.4%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필리핀 최고 엔터테인먼트 전문 방송국 ABS-CBN 인터렉티브사가 개설한 포털사이트다. 한편, 버추얼텍은 지난해 태국의 전자상거래업체 시암웹닷컴(www.siamweb.com)과 싱가포르 웹웍스닷컴(www.webworks.com.sg)에 '조이데스크'를 잇따라 판매한데 이어 이번 계약을 체결, IT분야 신흥시장으로 급부상 중인 동남아시장 마케팅을 본격화하고 있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