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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텍, 중남미 시장 본격 진출 ---------------------------------------------------------------------------- 유무선 인터넷 솔루션 전문업체 버추얼텍이 중남미 시장에 진출했다. 버추얼텍은 파나마의 소프트웨어 전문유통업체 파워링크(Powerlink)사와 인트라넷 제품 공급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버추얼텍이 자체 개발한 기업용 인트라넷 패키지제품 "조이데스크 비즈니스 에디션"을 매달 50 카피씩 파워링크에 공급하고, 파워링크는 연간 600개 카피의 판매를 보장하는 내용이다. 버추얼텍은 "이번 계약은 최근들어 IT분야 신흥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남미 시장에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전문 유통업체를 통한 제품 공급을 확대하는 한편 중남미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직접 마케팅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버추얼텍은 이와 함께 미국의 소프트웨어 유통업체 시리넥스(Syrinex)와도 공급계약을 체결, 매달 100카피의 조이데스크 비즈니스 에디션을 공급키로 했다. 조이데스크 비즈니스 에디션은 리눅스, NT, 코발트 등 다양한 OS(operating system)를 지원하는 패키지가 각각 출시돼 있어 인트라넷을 구축하기 원하는 회사들은 자사에 맞는 패키지를 구입, 별도의 기술지원 없이 손쉽게 설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