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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텍이 올해 상반기 큰 폭의 실적개선을 이뤘다. 14일 제출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버추얼텍의 상반기 매출액은 32억1300만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12억500만원보다 166.6%가 늘었다.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670.8%와 1552.1% 증가했다. 순이익은 지난해 상반기 6300만원에서 올해 상반기 10억1900만원으로 1517.5% 늘어났다. 부채비율도 작년 상반기 63.9%에서 올해 상반기 2.3%로 나타나 우량한 재무구조를 보였다. 무선인터넷 업체인 버추얼텍은 지속적인 "인트라웍스"의 판매 호조와 미국 지역의 "Joy-desk"의 판매의 급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급증했다. 여기에 무선인터넷 분야에서 무선통신 사업자들과의 전략적 제휴로 무선인터넷 솔루션 판매가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