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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텍 최대주주 "'페이퍼코리아' 책임 묻겠다"게시글 내용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서지현 버추얼텍 대표, 페이퍼코리아 주총에 경영진 찬성표]
버추얼텍 현 경영진이 페이퍼코리아의 주주총회에서 회사측에 표를 던짐으로써 버추얼텍 적대적 인수합병(M&A) 세력과의 갈등이 더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버추얼텍 최대주주인 홍재성씨는 서지현 버추얼텍 대표가 페이퍼코리아의 현 이사진 선임에 찬성표를 던진것에 대해 "수백억원대 배임 횡령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페이퍼코리아의 현 경영진을 인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에 서대표가 찬성표를 던진 것은 스스로 도덕성에 문제가 있음을 인정한 것"이라며 "버추얼텍 주주총회에서 부도덕한 서대표가 경영권을 행사하는 결론이 나오지 않도록 소액주주들의 견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 대표는 페이퍼코리아 주총에서 자신은 이사후보에서 스스로 물러났고 3인이상 6인이하의 이사수, 감사수 제한을 골자로 하는 정관 일부 변경과 이 및 감사선임, 주식매수선택권 부여승인 등 주요 안건에 모두 찬성표를 던졌다.
지난 18일 개최된 페이퍼코리아 주총에서는 회사의 원안이 모두 통과됐다. 페이퍼코리아 주총은 지분 7.03%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밸류자산운용은 투자한 회사중에서는 처음으로 의결권 반대행사를 밝혀 관심을 끈 바 있다.
한편 의류업체 JS코퍼레이션을 경영하고 있는 홍재성씨는 지난 1월부터 버추얼텍 주식을 매입해 현재 버추얼텍 최대주주 지위를 획득하고 있다. 홍씨는 소액주주들과 연합, 버추얼텍 주주총회에서 이사선임 등의 안건을 제안한 상태다.
송선옥기자 o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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