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증권과 미래에셋대우증권이 분석한 종목리포트를 보면 엔씨소프트에 대해서 다른 관점으로 투자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HOLD와 매수(유지)가 제시되고 있는데 각 투자의견이 나온 배경과 향후 전망에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
KTB투자증권증권은 "사라진 신작 모멘텀"이라며 목표주가를 하향하며 투자의견을 HOLD로 하향했다. 반면 미래에셋대우증권은 "IP는 인기, 신작은 연기"라는 설명과 함께 목표주가를 낮췄지만, 투자의견은 매수(유지)를 유지했다.
내용을 보면 KTB투자증권증권은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신작 라인업이 많거나, 기대작 출시가 임박한 회사들의 경우 흥행 가능성을 반영해 Valuation도 높은 수준에서 형성. 반면 신작 라인업이 부족해 기존 게임 매출 의존도가 높은 게임주의 Valuation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 연내 주가 모멘텀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미래에셋대우증권은 "‘리니지M’과 로열티 매출이 이익의 안정성을 도모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밸류에이션 수준도 부담없는 편이다. 하반기에 신작 일정의 추가 구체화를 기대한다"라는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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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매수의견이 대다수, 주가와 상관성도 낮아] |
엔씨소프트에 대한 KTB투자증권증권과 미래에셋대우증권의 투자의견은 대부분 매수였다. 실제로 주가의 움직임은 각 증권사의 투자의견과 높은 상관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이는 증권사가 투자의견을 제시했을 때, 주가가 반드시 투자의견을 따라서 움직이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가운데 KTB투자증권증권은 기존의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HOLD로 하향하면서 입장의 변화를 보여주었고, 미래에셋대우증권은 매수(유지)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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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증권사에서 기존의 투자의견을 변경하지 않은 경우 투자의견이 표시되지 않습니다. |
엔씨소프트에 대한 2018 연간 EPS(주당순이익) 추정치를 살펴보면 KTB투자증권증권과 미래에셋대우증권 모두 동종목의 EPS를 하향하고 있다. KTB투자증권증권은 엔씨소프트의 2018 연간 EPS 전망치를 기존의 26,476원에서 20,125원(-23.99%)으로 내려잡았고, 미래에셋대우증권도 30,142원에서 23,005원(-23.68%)으로 수정했다. 주가의 움직임이 보통 추정실적의 변화에 큰 영향을 받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적 감소와 더불어 투자의견(HOLD)을 하향한 KTB투자증권증권의 분석의견에 주의를 기울여봐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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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센서스] '매수' 제시 목표주가 낮아져] |
KB증권, 미래에셋대우를 포함한 대부분의 증권사들은 매수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목표주가의 평균 괴리율은 50.84%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목표주가는 낮아지고 있지만, 투자의견은 뚜렷한 방향성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 |
일자 |
증권사 |
투자의견(변동) |
목표주가(변동) |
분석 의견 |
2018/05/11 |
미래에셋대우 |
매수(유지) |
500,000(▼100,000) |
IP는 인기, 신작은 연기 |
2018/05/11 |
KB증권 |
매수(유지) |
470,000(▼80,000) |
주요 신작게임 출시일정 지연에 따른 수익추정치 하향 조정 |
2018/05/11 |
KTB투자증권 |
▼HOLD |
380,000(▼120,000) |
사라진 신작 모멘텀 |
2018/05/11 |
하나금융투자 |
▼Neutral(하향) |
380,000(▼270,000) |
1분기 실적은 예상을 하회했으나 '리니지M'의 고객충성도 고무적 |
2018/04/19 |
삼성증권 |
매수 |
490,000(▼40,000) |
블소2 출시 가시화가 주가 반등의 열쇠 |
2018/03/27 |
한국투자증권 |
매수(유지) |
560,000 |
경쟁작 출시에도 흔들리지 않은 ‘리니지M’ |
2018/03/19 |
이베스트투자증권 |
매수(유지) |
600,000(▼50,000) |
2H18 이후 신작모멘텀 집중 |
2018/01/12 |
DB금융투자 |
매수(유지) |
610,000 |
그래도 너무 저평가 |
2018/01/10 |
유진투자증권 |
매수(유지) |
630,000 |
2018년, 하이엔드 MMORPG 출시와 해외진출의 원년 |
2018/01/10 |
BNK투자증권 |
매수(유지) |
530,000 |
더 큰 도약을 위해 움츠리는 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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