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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원대 수주, 성장성 증명


-유럽시장 진출 결실
(전용범 애널리스트)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대신증권은 SnTC가 지난 28일 단일 수주규모로 최대인 529억원의 에어쿨러 수주를 한데 대해 "지속 성장을 위한 기반 확보가 이어지는 증거"라고 31일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3000원을 유지했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이다. ◇SnTC SnTC의 수주잔고가 처음으로 2000억원 상회. 수주잔고 2100억원은 작년 매출액이 867억원을 감안한다면, 2년치 이상의 대규모 수주잔고임. 이를 바탕으로 수익성 위주의 영업에 더욱 주력할 수 있게 될 전망이고, 지속적인 외형성장을 이뤄낼 수 있는 기반이 더욱 공고해진 것으로 판단됨. 작년부터 SnTC는 유럽업체로부터 대규모 발주를 받기 시작했음. 특히 이번 사상 최대규모의 수주건을 유럽으로부터 수주한 것은 유럽시장 진출이 상당한 결실을 얻고 있다는 점을 증명하는 것임. 이번 수주건은 실적에 대한 확신과 함께 지속 성장에 대한 자신감까지 심어줄 수 있는 의미 있는 수주임. ＜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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