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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aily] 11일 대신경제연구소(애널리스트 전용범)은 삼영열기(36530)에 대해 폐열회수장치 수출급증으로 고성장 고수익 구조가 정착됐다며 매수의견을 제시했다. 대신경제연구소는 캘리포니아 전력난을 계기로 미국 전체의 에너지 수급문제에 관한 논의가 활성화되고 장기적인 발전설비 증설계획이 발표되면서 대규모의 발전소 건설 특수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또 발전소 건설이 복합화력발전방식 위주로 이뤄지면서 핵심부문인 폐열회수장치 시장의 수요 급증이 예상되고, 소재부품인 핀튜브제작에서 세계최고의 기술력과 원가경쟁력을 보유한 삼영열 기의 수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폐열회수장치 장기공급계약에 따른 지속적인 주문 쇄도로 2001년에도 44.5%의 매출신장이 예상 되고 7241만불 규모의 수주물량 확보로 향후 안정적인 영업실적 달성이 예상된다고 대신경제연구소는 밝혔다. 대신경제연구소는 Deltak사의 실적호전에 따른 지속적인 주문 유입과 신규공장확보로 인한 추가적인 수주 예상으로 향후 성장가능성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Valuation지표를 이용한 적정주가가 3만7100원 이상으로 평가돼 현주가대비 54.6%의 상승여력이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