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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전 (15760) - 전기요금의 인상으로 인해 한국전력의 내년도순이익이 29.2%(5천414억원) 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산업자원부는 최근 오는15일부터 전기료를 평균 4%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세종증권은 14일 이번 전기료 인상으로 한전의 내년도 예상 매출액은 20조6천686억원으로 당초 예상치인 19조8천789억원에서 7천897억원(3.97%) 가량 증가하고 영업이익도 7천801억원(21.0%)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연합] ◈ 현대전자 (00660) - 현대전자는 14일 "차입금 상환을 위해 하나로통신 주식 1312만주를 ＣＳＦＢ에 장내매각했으며 매각대금은 주당 5200원으로 총 650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현대전자는 이에 앞서 한통프리텔 주식을 ＣＳＦＢ에 매각해 1억 달 러를 조달했으며 자사주 1100만주를 2차례에 걸쳐 ＣＳＦＢ에 넘겨 2 억 달러를 조달한 바 있다. 현재 현대전자가 보유하고 있는 통신주는 두루넷 679만주(9.44%) 신 세기통신 447만주(2.8%) 아남텔레콤 49만주(5.11%) 온세통신 1188만주, 하나로통신 439만주, 한통프리텔 58만주 등이며 통신주 매각을 통해 1 조원의 자금을 마련하겠다는 것이 회사측의 재무구조개선안이다.[매경] ◈ 삼영열기 (36530) - 삼영 열기는 14일 주식 유통물량 확대를 위해 대주주 보유지분 180만주 (24%)를 자전거래 형태로 장내에서 매각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삼영열기 관계자는 "대주주 지분율이 너무 높아 유통물량 이 부족하고 또 대주주 지분이 매물로 나올 가능성이 높아 주가가 약 세를 보인다는 지적에 따라 지분매각을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매경] ◈ 휴먼컴 (36660) - 14일 바른손이 발행해 현재 미래랩이 보유중인 300만달러 규모의 해외전환사채와 미래랩의 웹에이전시 사업부를 일괄인수하기로 미래랩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수에 필요한 자금은 휴먼컴이 제3자배정방식 유상증자로 102만4488 주의 신주를 발행해 미래랩에 넘기고 144억5385만6000원을 받아 조달 한다. 미래랩은 바른손을 인수해서 인수후개발(Ａ& Ｄ)전략을 주도했던 기업이다.[매경] ◈ 쌍용양회 (03410) - 쌍용양회는 14일 일본에서 3%대의 저리 자금 차입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이 업체 관계자는 "차입자금으로 기존의 고금리 차입금을 갚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쌍용양회는 지난달 일본의 태평양시멘트로부터 3억달러를 들여왔다.[한경] ◈ 한글과컴퓨터 (30520) - 한글과컴퓨터는 소프트웨어　개발기술의　우수함과　기술진보의　미래　성장성을　높게　평가받아 세계경제회의(World Economic Forum)가 선정하는 ‘２００１년　１００대　기술　선도기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하진 대표이사가 2001년 다보스포럼 초청으로 내년 1월29~30일 열리는 세계경제회의에 참석할 예정.[한경] ◈ 넥스텔 (37220) - 14일 넥스텔은 미국 현지법인인 유리엘 시스템즈(Uriel Systems)가 최근 북유럽 최대의 통신회사인 텔리아그룹(Telia AB)의 미국 자회사인 텔리아 인터넷(Telia Internet)과 인터넷 백본 관련 사업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포괄적인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텔리아 인터넷은 미국내 5대 인터넷 인프라 업체중 하나인 AGIS를 인수해 IP백본및 데이터센터사업 등에서 AT&T, MCI월드콤, Williams, Quest, AboveNet, Exodus 등과 경쟁중인 대형 인터넷 인프라 업체이다.[edaily] ◈ 우리조명 (37400) - 우리조명의 대주주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면서 보유지분을 자사주로 모두 기증했다. 14일 우리조명은 최대주주인 장세원 회장이 보유주식 9만6,000주를 자사주로 기증한다고 공시했다. 한편 장 회장의 주식 무상 기증과 함께 김지중 이사(1만4,400주), 이우중 이사(9,600주), 박정선 이사(6,000주) 등도 보유주식을 기증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우리조명은 18억2,000만여원의 특별이익이 발생했으며 이들 주식은 직원들에 대한 스톡옵션 등의 용도로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