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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영열기는 "12월말 결산이 끝나고 내년 주주총회 이후 액면가의 100%이상으로 현금배당을 할 예정이다"고 2일 밝혔다. 삼영열기 관계자는 "12월말 결산이 끝나고 내년 3월께 열릴 주총에서 액면가의 100%이상, 즉 주당 500원 이상의 현금배당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며 "연말까지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장기투자자들에게는 고액의 배당 혜택이 돌아가게 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상반기중 58억원의 순이익을 비롯해 연말까지 총 120억원의 순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현금배당 여력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