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삼영열기 고배당정책설 경영실적 호전을 바탕으로 코스닥 등록 첫해인 올해부터 지속적으로 고배당 정책을 펼쳐 나갈 방침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재무담당자는 이와 관련해 “주주 중시 경영을 통해 투자자와 창출이익을 분배하겠다는 게 경영진의 방침”이라며 올 결 산기(12월법인) 배당률은 액면가(500원)의 100%로 확정했다고 말했다. 내년 2월께 주총에서 이를 확정하고 또 이때 정관상에 중간배당제를 신설해 내년부터 고율의 중간배당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올 매출 목표는 600억원, 순이익은 122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고 내년에는 각각 1000억원, 220억원을 목표로 잡았다. 이 회사는 최근 미국 델탁 사로부터 향후 5년 간의 영업물량인 2억6000만달러 규모 의 폐열회수장치 공급권을 따냈다. ◆엔씨소프트(36750) 외국업체와 전략적 제휴설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자사 지분을 매각하는 형식으로 외국 유수 엔터테인먼트 업 체와 전략적 제휴를 맺을 것이라는 말들이 나오고 있다. 지난 7월 온라인 머드게임 ‘리니지’의 대만진출이 성공작인 것으로 평가됨에 따라 자심감을 갖고 세계화를 추진한다는 것이다. 회사 측은 이에대해 “현재 전략적 제휴 파트너를 물색하고는 있으나 확정된 바는 없다”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이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게임 분야의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세계 유수 게임업체들의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세아제강(03030) 지분법 평가이익 대규모설 세아제강의 관계사인 세아특수강, 한국번디, 해양도시가스, 강남도시가스 등의 영 업호조로 올해도 수백억원대의 지분법 평가이익을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이 회사는 관계사의 실적호전으로 총 241억원 규모의 평가이익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올해도 영업환경이 개선되고 있어 지난해 수준 이상의 지분법 평가익을 낼 것”으로 예상했다. 이 밖에 최근 코스닥에 등록한 LG텔레콤 주식 360만여주를 비 롯해 일부 정보통신주를 보유, 올해 400억원 이상의 투자자산 평가이익이 기대되 고 있다. (내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