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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소식 3/15 - - 열교환기 및 발전소용 폐수교환장치 등을 생산하는 기계업체 삼영열기가 액면분할을 결의했다. 삼영열기는 15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유동성확보를 위해 현재 주당 5천원인 액면을 500원으로 10분의 1 액면분할을 실시키로 결의하고 다음달 28일 임시주총을 열어 승인받기로 했다. 액면분할에 따른 구주권 제출기간은 오는 5월1일∼6월16일이며 신주권은 오는 6월16일에 교부된다. (연합뉴스) 3/18 -발전설비 생산업체인 삼영열기(대표 최평규)가 미국에 열회수발전장치(Heat Recovery Steam Generator) 2100만달러 어치를 수출한다. 이 회사는 미국 델탁사(DELTAK)와 총 1768만달러의 공급계약 을 맺었다고 밝혔다. 델탁사는 미국 메사추세츠주 에버렛과 웨이머스에 세워질 발전소 6기에 1078만달러 상당의 설비를, 앨라바마주 발전소 3기에는 690만달러 규모의 설비를 공급한다. 설비의 1차 선적은 4 월 중으로 이뤄지고 올해 11월까지 7개월에 걸쳐 수출된다. 삼영이 수출하는 열회수발전장치는 화력발전의 가스터빈을 가동할 때 발생하는 폐가스를 이용해 스팀터빈을 가동시키는 일종의 이중 발전시스템이다. 제한된 연료로 효율적인 전력생산을 가능하게 해 화력발전소의 경우 필수적으로 채택되는 설비다. 또 이 회사는 미국의 발전설비 엔지니어링 회사인 ABB사를 통해 이 회사가 건설하는 미국 전역의 열회수발전장치 내부에 들어가는 핀튜브를 332만달러 어치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 물량은 올해 3사분기까지의 공급액으로 삼영은 현재 4사분기 물량에 대해 추가 상담을 진행 중이다. 최평규 사장은 "과거에는 부품형태로 핀튜브를 국내외에 판매했지만 최근에는 이를 조립해 열회수발전장치 형태로 공급하고 있다"며 "단일 부품을 판매할 때 보다 약 3배에 이르는 매출증대 효과를 거두고 있다 "고 밝혔다. 그는 또 "올해 매출목표인 520억원은 현재 수주잔고만으로도 달성이 가능하다"며 "향후에 계약될 프로젝트를 고려하면 목표의 초과달성이 확실시 된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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