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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돋보기)가스公, 자원개발사업 배당에 영향줄까?게시글 내용
- 2분기 이익부문 손실.. 향후 공급마진 규제 `관건`
- 해외 자원개발사업 주가모멘텀.. 고배당 지속여부 `주목`
시세분석 외인동향 기업분석
◇2분기 계절적 비수기.. "이익부문 적자 예상했다"
◇해외 가스전 개발사업 주가모멘텀 좌우할 듯
◇차입금 증가로 배당감소 야기할 가능성도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한국가스공사(,,)의 2분기 실적이 예상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이에 따라 향후 관심사는 해외 자원개발의 성공과 고배당 정책 지속여부에 쏠리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 2분기 매출액 2조5362억원으로 전년대비 48.1%가 증가했다. 그러나 영업손실 200억원, 경상손실 706억원, 순손실 480억원으로 이익부문이 모두 적자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가스공사의 실적보다는 향후 해외 가스전 개발사업이 주가모멘텀을 좌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가스공사 주가는 최근 2년간 16.4% 상승에 그침에 따라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 73.8%를 크게 하회했다. 그러나 최근 1개월간은 15.8% 상승, 코스피대비 12.0%의 초과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창목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3분기가 LNG산업의 비수기에 해당됨에 따라 가스공사가 적자를 기록하는 것은 일반적"이라며 "LNG산업은 동절기인 1분기와 4분기 판매량이 연간 판매량의 65% 내외를 차지할 정도로 계절성을 강하게 나타내기 때문에 2분기 실적을 직전분기와 비교하는 것 역시 무의미하다"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가스공사에 대한 투자포인트는 과거 2년간 주가약세의 주요인이었던 공급마진에 대한 규제여부"라며 "가스소비 증가, 해외가스전 개발사업 적극 추진 등으로 가스공사의 투자비가 늘어나고 있어 공급마진 확대의 필요성이 생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순호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가스공사가 현재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카타르와 오만의 가스전 배당수익은 규제 대상으로 가스요금에 포함되고 있다"면서 "정부가 향후 규제를 풀어줄 경우 경상이익이 규제시 대비 약 25% 증가하기 때문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다만 "이를 위해 가스요금을 올릴 수 밖에 없으므로 가스공사의 타당한 논리 없이는 규제 완화의 실현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가스공사의 하반기 주가 상승은 수르길 가스전 사업등 현재 추진중인 자원개발(EnP) 사업의 본격화 여부에 달려있다고 분석했다. 이재원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가스공사가 진행중인 EnP사업중 가장 규모가 큰 것으로 판단되는 수르길 가스전사업이 추가적으로 가시화된 진전을 보일 경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의 변경을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동양종금증권은 가스공사의 수르길 가스전 사업이(연간 배당 약 2000억원, 주당가치 1만5000원으로 추정했다. 다만 가스공사가 2분기 평이한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올한해 실적 역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의 실적이 예상됨에 따라 가스공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MarketPerform) 및 목표주가 3만5000원으로 유지했다. 우리투자증권은 "가스공사측이 해외가스전 개발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의사를 밝혔지만 불확실성 역시 높아 향후 성과를 현시점에서 구체적으로 수치화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면서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4만3000원을 유지했다. 한편 가스공사의 해외 가스전 개발사업이 향후 배당금을 감소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돼 주목된다. 이재원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가스공사가 배당정책을 현재 수정중이라고 밝혔다"며 "향후 투자의 필요성과 투자규모의 증가를 강조하면서 배당금 감소를 암시했다"고 설명했다. 가스공사는 올해 주당 배당금 1300원(수익률 3.7%)을 기대하고 있다. 이 애널리스트는 "가스공사가 가스 도매업을 독점함으로 수익이 안정적으로 창출되는 점과 일부 성공 가능성이 높은 자원 개발 자산에 투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긍정적"이라며 "하지만 해외자원 개발사업에 대한 투자로 차입금 증가가 전망되고 이로 인한 이자비용이 부담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올해 주가이익률(P/E) 11.7배의 높은 주가 수준을 고려할 때 `보유`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만8000원을 유지했다.<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해외 자원개발사업 주가모멘텀.. 고배당 지속여부 `주목`
시세분석 외인동향 기업분석
◇2분기 계절적 비수기.. "이익부문 적자 예상했다"
◇해외 가스전 개발사업 주가모멘텀 좌우할 듯
◇차입금 증가로 배당감소 야기할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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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매출액 | 120,079억 | 자본총계 | 35,486억 | 자산총계 | 116,579 | 부채총계 | 81,093억 |
누적영업이익 | 4,907억 | 누적순이익 | 2,386억 | 유동부채 | 36,970억 | 고정부채 | 44,123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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