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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최근 3개월간 40.7% 급락한 한국가스공사가 절대적 저평가 국면에 들어섰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다만 최근 시장위험프리미엄 가중치를 조정하면서 목표주가는 기존 10만원에서 7만2000원으로 낮췄다.

이창목 애널리스트는 "3분기는 가스산업의 비수기에 해당하는 시기로 1000억원 내외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던데 반해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433억원으로 3분기 사상 첫 흑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3360억원의 보조금 지급이 4분기 중 예정되어 있으며, 2009년 상반기까지 3∼4차례의 요금 인상도 예상되므로 향후 미수금 역시 점차 축소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경탑 기자 hangang@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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