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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9년에 나스닥이 85%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는데요. 올해에는 가장 선전한 다우가 8% 하락했고, 나스닥은 35%나 빠졌습니다. 다우라면 모를까 나스닥이 해피크리스마스를 맞기는 어려울 듯하죠? 어제도 경기방어주와 고어 수혜주를 위시한 다우가 1.9% 오르고 기술주 약세로 고난의 길을 걷고 있는 나스닥은 1.1% 빠졌습니다. 미국시장이 팔아야할 악재에 민감해지고 있다고 하니, 우리도 냉정하게 시장을 대해야겠습니다. 어차피 빠질 거였으니까, 대선은 핑계에 불과하다고 하지만, 어앴건 선거이후 나스닥은 23% 빠졌고, 법정이 추가 수검표를 거부하자 규제완화가 기대되는 오일, 담배, 약품주들이 주목을 받았는데요. 현재 거래소에서는 음식료, 종합금융, 보험, 서비스를 제외한 전업종이 상승세를 타고 있고 특히 의약품과 철강·금속의 강세가 두드러집니다. ■ 단기 급락주 : 쌍용양회 자화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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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태평양 시멘트에 3660억원의 외자유치를 성공과 현대건설 회생 반사이익으로 이틀 상한가를 만든 후, 전저점 860원을 깨지 않고 횡보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거래량은 급감한 상태에서 조금씩 증가하고 있구요. 자구계획이 순조롭게 이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한달간 30%정도 하락한 점도 반등의 가능성을 기대하게 합니다. 자화전자도 지난 한달동안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지분율이 1%넘게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20%넘게 급락한 케이스. 3·4분기에 212억원의 매출을 달성하였으며 올들어 9월까지 누적 매출액이 지난해 연간 매출액에 근접하는 688억원에 달하는 등 고성장세를 지속하고 있고 누적 순이익도 110억원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9%나 증가했다는 소식들을 뒤로하고 왜 급락을 했던 것인지.. 현재로서는 8500원대에서 하방경직성을 보여주며 거래량 급증하고 있는데요. 반등을 기대해 봅니다. ■ 유틸리티 : 한국가스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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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경기방어주가 기술주 춘추전국시대에 눈물겨운 소외를 떨치고 분연히 일어날 것인지, 제 눈에는 자꾸만 가스주를 비롯한 유틸리티가 걸립니다. 몇번 언급드렸으나 아직 가스주들은 시세를 내지 못하고 있어, 송구스럽기도 합니다만... 외국인이 30일동안 순매수를 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일반적으로 거론되는 것은 민영화에 대한 기대감이죠. 가스공사의 지분 15%를 엑슨모빌이나 Totalfina, RDShell, BPAmoco 등 외국계회사에 매각, 전략적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는데.. 외국인 지분한도 확대나 철폐 영향도 기대되구요. 지난주 한전이 파업을 두고 시끌시끌하면서 외국인은 한전은 많이 팔았는데요.. 그래도 가스공사는 열라 샀거든요.. KGI는 구조조정과 매출 증가 등을 근거로 오늘 장기매수 추천을 냈네요.. ■ 시가총액상위종목 : 포항제철 삼성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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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와 노무라의 매수세에 힘입어 포철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외국인 순매수가 두드러지면서 조금씩 삼전의 대안의 가능성을 내비쳤지요. 세계철강시장에서 생산량이 감소하는 사인이 나오고 있답니다. 차트로 봐서도 상승삼각형의 저항선을 돌파하고 있어 인상적입니다. 삼성SDI는 요.. 전일 SG증권에서 저PER와 저EV/EBITDA TOP10에 각각 4위로 신규리스팅 되면서 대표적인 저평가주로 부각된 것이 강세의 배경으로 보입니다. 현재는 120일선의 저항으로 주춤한 상태이나 60일선을 깨지 않고 박스권 등락을 보이고 있으므로, 향후 추이를 관심있게 지켜봐야 할 듯합니다. ■ 차트관심주 : T쌍용정보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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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인터는 어제 매도 말씀드렸고 오늘 단기과열권 진입으로 일단 관심접구요. 고려전기도 아침 상한가 권에서 바로 말지 못하였으므로 그때 일단 매도 싸인이 난 것이죠.. 유성티엔에스는 20일선 60일선 살아있는 상태에서 과매도권으로 들어서고 있어 스토캐스틱이 하는 말을 잘들어주고 재매수 타이밍을 노려야겠습니다. 경기화학은 뜻대로 안움직여줍니다만 아직 20일선은 살아있네요.. 쌍용정보통신은 가격 박스권 하단에 부딪혀 비비적대고 있습니다. 반등이 기대되는 자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