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한국가스공사 <한갑수 사장>게시글 내용
▶ 약 력 · 34년 전남 나주 출생 · 52년 광주고 졸업 · 56년 서울대 문리대 정치학과 졸업 · 77년 미 하버드대 중동경제과정 수료 · 71년 농림부 농정국장 · 76년 국제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 · 78년 제10대 국회의원 (무소속, 나주·광산) · 79년 한국산업경제연구원 원장 · 91∼92년 환경처·경제기획원 차관 · 92년 남북고위급회담 대표, 남북경제공동위 남측위원장 · 94년 한국가스공사 사장 취임 ▶ "효율성과 공익성을 조화시켜라" 공기업인 한국가스공사를 반석 위에 올려놓은 관료 출신 전문경영인. IMF사태로 인해 한국가스공사는 큰 위기에 빠졌다. 액화천연가스(LNG)는 원료의 특성상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었다. 수입 대금을 달러로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환율 급등으로 엄청난 손실을 입게 되었지만 이를 소매가에 반영시키지 않고 고스란히 부채로 떠안았다. 이같은 위기를 극복하고자 한사장은 우선 연봉의 절반을 선뜻 반납했다. 사장의 솔선수범으로 전 직원들이 자발적인 급여 반납에 나서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금으로 쓰여졌다. 또 강도 높은 구조조정 작업을 3차에 걸쳐 단행하여 10본부 34처에서 4본부 24처로 군살을 빼고 인원을 4백57명이나 줄였다. 그 결실로 97년 3천3백5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던 가스공사는 1년만에 1천8백82억원의 흑자로 돌아섰다. 한사장은 97년과 98년 생산혁신전국대회 및 경영혁신대회에서 대상과 최고경영자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99년초에는 공기업 경영혁신 평가 결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한사장은 국회의원, 대학교수, 행정관료 등을 거쳐 94년 서울 아현동 가스폭발사고의 뒷수습 임무를 띠고 ‘소방수’사장으로 부임했다. 이후 안전관리의 전도사로서 가스공사의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는 데 특단의 노력을 경주했다. 96년에는 공기업 최초로 제2창업을 선언했다. 이때 매출액 6조원, 세계 5위 가스회사, 국내 4위 에너지회사라는 목표를 세우고 21세기 세계 일류 종합 에너지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만들었다. 한사장은 하루 24시간을 25시간처럼 쓰기 위해 남보다 덜 자고 더 일한다는 생활 원칙을 세워놓고 있다. 건강을 위해 하루도 거르지 않고 새벽 4시에 일어나 인근 북한산을 다녀오고 이웃 골목까지 말끔히 청소한다. 평소 기업철학 공기업의 최고경영자로서 그동안 ‘효율성’과 ‘공익성’이 혼합된 경영 의사결정을 행했으나, 그 가운데 효율성에 사업 추진의 무게중심을 두고 공기업으로서 국민 편익을 도모하는 공익적인 부분 또한 소중히 여기는 ‘조화의 경영’을 추구하고 있음. 기업경영의 가장 큰 장애물 외부로부터 무리한 인사 청탁을 받을 경우와 내부적으로는 구석구석 불필요한 일들이 관행적 혹은 무의식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것. 기업경영 중에 있었던 일화나 秘話 세계 LNG 시장에서 오랫동안 관행처럼 여겨지며 LNG 수입자들에게 불리하게 적용되어온 LNG 매매계약 최저가격제도를 철폐시키는 과정에서 중동의 카타르와의 협상에서 배수진을 치고 벌인 수차의 힘겨운 담판. 결국 세계 최초로 불리한 매매계약을 철폐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였음. 이로 인해 한국이 세계 LNG 시장에서 수입자 그룹을 주도하는 위치에 서게 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가 카타르로부터 연간 4백80만t씩 25년간 LNG를 도입하면서 40억달러 정도의 수입대금을 절감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국제수지 개선에 크게 기여한 바 있음. 경영스타일 미래 예측이 힘들고 경쟁이 심화될수록 남보다 한발 앞서 나가는 것만이 성공을 위한 첩경임을 명심하고 모든 분야에서 항상 발빠르게 앞서 나가는 ‘선수경영’, 고비용 저효율 구조의 국내경제 상황 하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주인의식을 갖고 시간과 비용에 대한 사고를 전환시켜 ‘시테크’에 의한 초관리 경영으로 비효율적인 업무처리 과정을 단축시키는 적극적인 ‘속도경영’, 국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할 공기업으로서 안전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추구해야 할 절대적 가치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안전경영’을 강조하고 있음. 개인적인 강점 수시 접하는 각종 경영수치들을 나름대로 분류하여 오랜 기간 정확하게 기억함으로써 경영활동의 데이터로 활용하고 있음. 개인적인 약점 모든 일에 지나치게 완벽주의를 요구하는 것 평소 생활습관 남보다 모자라고 부족한 것이 많기에 남보다 덜 자고 더 일하면서 하루에 1시간을 늘려 25시간으로 시간을 활용하자는 생활방식을 준수하고자 노력하고 있음. 경영하고 있는 기업의 목표 우리 공사의 21세기 장기 비전은 ‘세계 일류의 종합 에너지기업’이며, 이러한 비전이 단순한 추상적 구호로 그치지 않고 현실로 뿌리내리게 하기 위해 중기 계량목표로 2001년도까지 매출액 6조원, 세계 5위 가스회사, 국내 4위 에너지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음. 개인의 목표 열린 경영, 속도경영, 창조경영, 상생경영, 안정경영으로 공기업 경영을 선진 민간기업 이상의 경쟁력 있는 세계기업으로 육성시켜 국민적 평가를 받고 싶음. 존경하는 인물과 이유 학문이 실제 정치 사회에 유용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경세치용 이론을 전개하면서 현실 사회문제에 대한 실용적 관심을 도모한 다산(茶山) 정약용 선생을 존경하며 그의 실용주의 경세(經世)이론을 높게 평가함. 최근 읽은 책 중 기억에 남는 것 “새들이 떠나간 숲은 적막하다”(법정(스님)의 명상에세이) 스트레스 해소법 매일 저녁 목욕과 승용차 안에서의 음악감상 ▶ 21세기는 환경에너지 세상-더 큰 도약으로 앞서가겠습니다. 새로운 밀레니엄은 인류역사상 가장 빠른 문명의 발전을 예고라도 하듯 생명창조를 가능케하는 포스트게놈시대의 개막과 기존의 패러다임을 뒤흔드는 정보통신기술의 혁명 등 숨가쁜 변화의 모습으로 다가왔습니다. 에너지업계에도 치열한 경쟁으로 에너지산업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민영화 및 규제완화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는 등 세계에너지시장의 재편이 진행되는 가운데 국내 천연가스산업 역시 지난해말 가스산업 구조개편안의 확정으로 경쟁체제도입을 위한 준비단계에 들어섰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격랑 속에서 한국가스공사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의 적응력을 높이고 새로운 영역의 개척을 통해 세계일류 종합에너지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먼저 가스산업 선도기업으로서 구조개편에 필요한 전문인력 교육, 필요설비의 건설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성공적인 구조개편을 이끄는 것은 물론 가스산업 구조개편이 공사성장의 발판이 되고 국민복리증진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서해권, 남부권 주배관의 환상망 연결공사를 연내에 준공하며 수도권 환상망, 강원권 주배관건설에 박차를 가하는 등 전국적인 가스인프라 구축을 통해 민영화의 기반을 다지는 데에도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한편 우리공사는 지난해말 증권시장상장을 통하여 20만이 넘는 일반투자가를 새로운 주인으로 모시게된 국민기업으로 전환되고 있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이제부터는 국내 가스산업을 견인하면서 발전사업, 해외 천연가스사업 진출 및 미래신에너지 개발사업에 도전하는 등 에너지사업의 고도화와 미래성장기반 구축을 통해 21세기 종합에너지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감으로써 우리공사의 기업가치를 구조적으로 제고하는데 집중적인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그리고 내부적으로는 지난 3월 제2창업 4주년에 거행한『KOGAS 디지털경영 선포식』을 기점으로 전자상거래시스템을 구축·운영하는 등 디지털시대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한편 각분야별 정보화 구축과 전사적 학습활동의 전개 등 지식경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공사의 내실을 다지는 노력을 활발하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이 모든 사업을 통해 『좋은 에너지, 더 좋은 세상』을 열어가는 『세계일류 종합에너지기업』 으로 도약하고 국민에게 더욱 친숙하고 자랑스런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우리공사 임직원 모두는 열과 성을 다할 것입니다. 설립목적 KOGAS는 가스를 장기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국민생활의 편익을 증진하고 공공복리 향상에 이바지합니다. 주요업무 - 천연가스의 제조·공급과 그 부산물의 정제·판매 - 천연가스의 생산기지 및 공급망의 건설·운영 - 천연가스 및 액화석유가스의 개발 및 수출입 - 기타 관련사업 비 전 세계일류의 종합에너지 기업 기업이념 좋은 에너지, 더 좋은 세상 경영이념 - 고객제일의 경영 - 기술중시의 경영 - 보람창출의 경영 행동이념 - 최고로 봉사한다 - 다함께 협력한다 - 미래에 도전한다 2000년도 경영방침 - 창조· 효율 ·선수경영의 기업문화 구축 ▶ 제2창업(1기 경영혁신) 제2창업과 함께 시작된 1기 경영혁신에서는 사업본부장제 도입, 조기출퇴근제 실시, 팀제 운영 등을 통해 혁신기반을 조성하였습니다. 또한 내부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경영혁신 5대분야 100개 과제 추진, 전사적 BPR 실시, 스피드경영 도입, 전문경영인(사장) 공채 등을 실시하고, 이러한 혁신기반을 바탕으로 공기업 최초의 경영계약제 도입, 연봉제 및 능력성과급제 시행 등 경영시스템을 선진화시켰습니다. ▶ 제2기 경영혁신 제2기 경영혁신에서는 1기의 혁신성과를 바탕으로 해외사업, 신에너지 개발 등의 중장기 경영전략을 수립하였으며, 선진 외국기업의 혁신기법인 Workout Townmeeting을 도입, KOGAS의 풍토에 맞는 플러스미팅으로 발전시켜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혁신운동으로 정착시켰습니다. 또한 개방형 인사제 및 원료비 연동제 등을 도입하여 경쟁력을 강화시켰습니다. ▶ 디지털 경영 선포 경영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잡은 KOGAS는 이제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하여 2000년을 디지털 경영 원년의 해로 삼았습니다. e-commerce와 cyber교육의 도입, 자체 그룹웨어시스템의 개발 등으로 조직내 의사소통의 획기적 변화 및 스피드화를 향상시켰으며 모든 업무 프로세스 및 사업목표를 디지털 시대에 적합하도록 재구축할 예정입니다. 이런 노력을 통해 KOGAS는 21세기 에너지 분야의 디지털 선도기업으로 국민, 고객, 주주 모두가 만족하는 세계일류 종합에너지기업으로 우뚝 서겠습니다.
(출처 : http://www.kogas.or.kr)
게시글 찬성/반대
- 0추천
- 0반대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