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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신영증권은 4일 디스플레이 업종에 대해 우려와 달리 견조한 실적을 지속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유망종목으로는 LG디스플레이, 우주일렉트로닉스, 우리이티아이, 한솔LCD를 추천했다.
윤혁진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LG디스플레이를 포함한 LCD부품주들의 주가는 지난 5월 고점대비 30%에서 50%까지 하락한 상태"라며 "6월부터 시작된 패널가격 하락과 하반기 수요 둔화 우려로 코스피 대비 약 20% 이상 추가 하락했다"고 밝혔다.
윤 애널리스트는 "LCD TV와 노트북, 모니터에 사용되는 LCD패널은 소비에 민감한 제품이지만, 올 하반기에 LCD패널 수급이 타이트할 것이라는 기존의 전망은 유효한 상태"라며 "세트업체들은 6월 재고조정으로 낮은 재고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하반기로 미뤄지고 있는 북미 소비자들의 TV 구매 욕구로 성수기인 8~10월에 LCD패널 수급은 일시적으로 공급부족으로 돌아 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실적은 우려와 달리 견조할 것이란 전망이다. 윤 애널리스트는 "LCD업체들은 2분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며 "LG디스플레이의 경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937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4% 증가해 최대 이익을 경신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우주일렉트로닉스와 우리이티아이도 2분기에 사상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했다.
윤 애널리스트는 "세계 경기의 불확실성과 내년 LCD산업의 공급과잉을 고려한다 하더라도 LCD업체들의 현 밸류에이션은 낮은 상태"라며 "결국 3분기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실적 호조 지속과 저평가 인식이 확산되면서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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