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한국투자증권은 30일 한국가스공사의 주가가 장기간 시장수익률을 상회했지만 지금은 차익을 실현할 때가 아니라 더 사야 할 때라며 기존 8만7000원이었던 목표주가를 11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윤희도 애널리스트는 "정부가 보장해주는 마진이 평균 10.9% 상승한데다 LNG 판매량이 16.1%나 증가하면서 1분기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유가와 환율에 영향 받지 않는 안정적인 수익구조가 부각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아직은 차익을 실현할 때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이익의 성장성과 안정성을 고려하면 주가가 시장대비 프리미엄을 받아야 하는데 현재 PER과 PBR은 시장 평균 수준에 불과하다"며 "주가가 추가로 상승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