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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036460)가 성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6일 오전 10시10분 현재 가스공사는 전일보다 4.44% 상승한 7만600원을 기록하며 이틀째 강세다. 한 때 7만10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가스공사에 대해 새로운 목표가 10만원을 제시했다. 이은영 애널리스트는 "가스공사는 LNG 공급자에서 우리나라의 선도 자원 개발생산(E&P)업체로의 본업 전환이 시작됐다"고 판단했다.
그는 특히 정부의 E&P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가스공사의 영업이익 및 해외 자원 관련 투자이익의 꾸준한 증가를 유발할 것이라며 가스공사는 내년 주당순이익이 21% 증가하고 오는 2012년까지는 주당순이익이 연평균 16%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주식 성격도 기존 배당주에서 벗어나 성장주로 봐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