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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port briefing

4Q22 Review: 생각지 못했던 영업이익 개선

KB증권에서 한국가스공사(036460)에 대해 "실적은 내년에도 좋아지겠지만, 시장의 관심은 현금흐름의 개선. 한국가스공사는 기본적으로 유가의 변동과 실적이 크게 동행하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음. 요금기저와 적정투자보수율을 기반으로 적정투자보수가 결정되고 난 뒤에는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결정되기 때문. 다만 최근에는 특히 도시가스 공급 LNG에 대한 원료비 연동제 시행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지 않아 지속적으로 미수금이 쌓이고 있는 중. 2022년 말 기준 도시가스 관련 미수금 규모는 9조원 수준으로, 역대 최고 수준을 갱신. 미수금이 쌓일 때 실적에는 영향이 없으나, 현금흐름이 악화되면서 차입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 금융비용이 늘어난다는 단점이 있음. 이러한 미수금의 확대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원료비 연동제의 재개 및 미수금 회수단가 부과에 따른 도매요금 인상이 필요 "라고 분석했다.

또한 KB증권에서 "4Q22 잠정 매출액은 18.2조원(+89.2% YoY, +69.2% QoQ), 영업이익은 1.1조원(+170.7% YoY, +679.4% QoQ), 지배주주 순이익은 8,939억원(+53.3% YoY, 흑전 QoQ)을 각각 기록. 영업이익은 KB증권 기존 전망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각각 176.4%, 113.9% 상회하는 수준"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