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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10%대 상승서 급락 '롤러코스터'게시글 내용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홍석현 중앙일보 회장 장남 유상증자 실권주 인수]
일간스포츠가 9일 홍정도 중앙일보 전략기획실 차장(사진)의 주식인수로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했다.
↑출저 : 조인스닷컴 |
거래량은 106만6344주로 전날의 7배에 달해 투자자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일간스포츠는 이날 공시를 통해 홍정도 차장이 일간스포츠의 주주배정 유상증자 실권주 27만3225주(0.9677%)를 인수했다고 공시했다. 실권주 청약 확정가액은 3660원으로 홍 차장의 총 청약금액은 10억원이다.
이번 실권주 청약금액이 총 49억7100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홍 차장은 1/5가량을 가져간 셈이다. 일간스포츠의 유상증자 실권율은 27.2%였다.
이번 실권주 청약에는 엔터업체 바른손홀딩스가 0.9676%를 인수, 홍 차장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물량을 청약했다.
한편 홍 차장은 일간스포츠 외 코스닥사 에이에스, 에스티씨라이프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증권업계 일각에서는 이번 홍정도씨의 일간스포츠 지분 인수가 일간스포츠를 종합엔터사로 키우기 위한 포석이 아니냐는 분석이다.
일간스포츠는 올 3분기 영업이익 8억7000만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지난 9월 150억원의 전환사채 발행과 183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로 대규모 자금을 조달한 일간스포츠는 신문사업 외에 공연, 스포츠이벤트, 드라마제작 등 종합 엔터업체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일간스포츠의 최대주주는 중앙일보로 지분 28.35%를 보유하고 있다.
송선옥기자 o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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