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바이오벤처 '코스닥 노크' 늘어

작성자 정보

평민

게시글 정보

조회 360 2007/06/18 08:46

게시글 내용

 

[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 증시 활황과 기술성평가 특례범위 확대 등으로 바이오벤처들의 코스닥 상장이 활성화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바이오톡스텍과 한스바이오메드 등이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고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또 보톡스(클로스트리디움 보튤리늄) 독소를 이용한 의약품을 개발중인 메디톡스와 맞춤형 줄기세포 배양기를 개발한 바이오트론 등 화제에 올랐던 기업들이 상장을 준비중이다. 이수앱지스처럼 오랫동안 우회상장이 아닌 '정공법'을 노려온 기업들도 기술성평가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3월 청구서를 제출한 바이오톡스텍의 경우 전임상대행 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코스닥 상장을 노리고 있다. 한화증권을 주간사로 현재 상장을 위한 심의가 진행중이다. 이 회사는 충북 오창과학산업단지에 본사를 두고 안전성.유효성 평가 및 동물실험 등을 하고 있다. 피부, 뼈 이식 관련 제품을 만드는 한스바이오메드는 4월말 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 이 회사는 수도약품공업이 지분 40%가량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메디톡스와 메타바이오메드, 바이오트론,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 아이센스 등도 조만간 코스닥 입성이 예상되는 기업들이다. 이중 메디톡스의 경우, 창투사들이 지난해 창투사들로부터 60억원의 투자자금을 유치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현재 장외에서는 1만7000원대 안팎에 거래되고 있다. 박테리오파지를 통해 항생제 대체제 등을 개발중인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의 경우, 1년내에 상장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실적을 본 뒤 증시 상황 등을 살펴 시기를 저울질하겠다는 것.

바이오트론 관계자도 "올해 결산을 끝낸 뒤 (실적을 보고) 내년 초 청구서를 낼 계획"이라며 "올해 예상실적은 80억~100억원 매출에 순익 10억원으로 3년째 연속 흑자"라고 설명했다.

한편 기술성평가를 받기를 원하는 기업들도 늘어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기술성평가 특례항목 중 외국기관투자자의 투자를 받아야 한다는 조항이 있다"며 "이 요건을 맞추기 위해 최근 외국인 투자유치를 문의하는 회사가 많아졌다"고 전했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기술성평가를 준비중인 기업들은 비엔씨바이오팜과 제넥신, 이수앱지스, 펩트론 등으로 신약개발 기업들이 많다. C형 간염 치료제 등을 개발중인 비엔씨바이오팜은 최근 외부감사를 받고 올해 안에 심사청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항체치료제 선두기업인 이수앱지스 역시 올해 안에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이수앱지스 관계자는 "기술성 평가에 통과한다면 올해 안에 상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실패시 내년경 다시 실적으로 해서 상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미 올들어 오스템임플란트와 오스코텍, 동국제약, 네오팜 등 바이오 기업들의 상장이 잇따른 상황. 이중 오스템임플란트는 최근 약간 주춤하지만 상장 당시보다 3배 가량 상승하며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5일 상장한 인포피아의 경우 3번의 상한가를 비롯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수영기자 imlac@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게시글 찬성/반대

  • 0추천
  • 0반대
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되었다? 자세히보기 →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 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 의견이란?
게시판 활동 내용에 따라 매월 새롭게 선정되는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

댓글 작성하기

댓글쓰기 0 / 1000

게시판버튼

광고영역

하단영역

씽크풀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투자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또한 이용자는 본 정보를 무단 복사, 전재 할 수 없습니다.

씽크풀은 정식 금융투자업자가 아닌 유사투자자문업자로 개별적인 투자상담과 자금운용이 불가합니다.
본서비스에서 제공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로 원금 손실이 발생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씽크풀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0, 15층 (여의도동, 미원빌딩)

고객센터 1666-6300 사업자 등록번호 116-81-54775 대표 : 김동진

Copyright since 1999 © ThinkPool Co.,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