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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용관 기자]유젠텍의 최대주주가 변경됐다.

유젠텍은 11일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진종욱 대표이사 등 3인이 보유 중인 600만주를 이지민씨 등 6인에게 장외 매각했다고 밝혔다.

주당 매도금액은 1000원으로 총 매각대금은 60억원. 진 사장은 매매대상 주식을 포함해 보유 중인 주식 945만4253주에 대한 의결권 전체를 양수인에게 위임키로 했다. 대신 이 씨등이 매입한 주식은 1년간 보호예수 조치된다.

회사측은 "주주총회를 통해 회사의 경영구조개선과 사업구조활성화를 위한 모든 사항을 의결할 수 있도록 기존 최대주주들은 의결권 및 제반권리를 양수인들에게 위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젠텍은 이어 이 씨등을 상대로 8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결의했다. 유젠텍은 또 재무구조개선을 위해 기명식 보통주 5주를 동일한 액면주식 1주로 병합하는 감자를 결정했다.

김용관기자 kyk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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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젠텍 A036180   코스닥  (액면가 : 500)      * 12월 11일 17시 29분 데이터    현재가 1,045  시가 1,045  52주 최고   전일비 ↑ 135  고가 1,045  52주 최저   거래량 1,277,480  저가 1,045  총주식수 40,665,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