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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원텔레콤은 데이터 서비스 사업자인 에어미디어와 증권용 단말기를 지원하는 중계기 공급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원텔레콤 관계자는 4일 "이번주중 에어미디어사에 중계기 1,000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할 예정으로 있다"며 "계약형태는 연간계약으로 규모는 총 20억원 정도"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중계기 공급은 빠르면 내주부터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 TI사와의 DSP칩 공급계약건에 대해 도원텔레콤은 조만간 계약이 체결될 것이며 이달 16일까지 성사여부를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