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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원텔레콤이 미국 TI와 M&A 지분싸움을 하고 있다는 얘기에 대해 회사측은 전혀 근거없는 사실이며 현재 어떤 M&A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도원텔레콤 황정구 주식담당자는 지난 18일 머니투데이가 보도한 "도원텔레콤 미 TI와 DSP칩 계약체결"이라는 기사가 나가자 마자 '주가에 반영되지도 않을 마감시간인 14시 58분에 내용을 공개한 것이 의도적이지 않냐'는 주주들의 항의전화가 빗발쳤다"며 "일부 주주들이 가격하락에 불만을 품고 퍼뜨린 악성루머에 불과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