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주주님이 아니면 혹시 시간낭비가 되실까 두려우니 다른 좋은 글을 보시길 권유 드립니다. 다른 분석글과 종목추천이 훨씬 좋으니까요) 저는 오는 5전 1KO승,1TKO패,3판정패를 기록했습니다. 1TKO패를 안겼던 종목이 도원텔레콤(36180)입니다. 오늘 주주총회가 열렸는데 일부에서 기대했던 좋은 소식(유무상증자)이 없었나봅니다. 그래서 주가는 하한가(10,900원)에서 100원이 모자라는 11,000원으로 마감되었습니다. 오늘 실망매물이 제법 나오며 거래되었는데도 거래량은 900,000주정도, 평균 매도 잔량은 150,000주-200,000주으로 사흘연속 거래량이 감소되며 -350원,-50원,-1350원씩 하락했습니다. 이 종목을 계속 홀딩할 예정입니다. 단기조정도 오늘로 마감된 듯 하고, 단순 무상증자만을 기다렸던 투자자(무상증자를 유도했던 투자자)도 오늘로 떠나간 것 같고, '주가는 주주가 지칠때를 기다린다'는 심리에도 맞아드는 시점이 다가와서 홀딩을 결정했습니다. 특히 홀딩을 결정하게된 이유는 어느분의 글때문입니다. PAXNET ID는 홍OO , THINKPOOL에서는 투OO라는 이름으로 오늘 약 4-5차례에 걸쳐 '도원텔레콤 매수보류및 관망'이라는 제목아래 '도원사장 무상증자는 하반기검토'라고 적었더군요. 주가도 영향을 받은 듯 후장들어 점점 내려가더니 1시경부터는 하한가를 왔다갔다하더군요. 근데 저는 이 분이 바람잡이같이 느껴지더라구요. 이분은 도원텔레콤 홈페이지에 '무상증자만을 요구하고 기다린 제가 짧은소견이었다는 생각을 주담과의 통화를 통해 느꼈다. 진정한 도원의 가치는 ....'라고 며칠전에 기록했던분이었거든요. 그리고 이 분이 도원홈페지에 글을 기록된날들을 보면 보유기간이 상당히 오래되었다는 것을 알수있습니다. 따라서 그분은 분명히 무증을 보고 투자한것이 아닌데 오늘 갑자기 무증이 하반기검토라면서 관망및 매수보류의견을 내었는지 그배경이 몹시 의아해졌습니다. 그리고 오늘 삼성,대신,현대,대우증권창구를 통해 약 93000주가 사라져갔습니다. 점점 유통물량은 줄어들고...금일하한가에 약 40-50분정도 가 있을때 최대 하한가 잔량이 겨우 50000주정도...다 던져도 이것밖에 안되니... 무엇보다 이 종목의 가장 큰 매력은 재료가 한번도 노출되지않은 종목이란 점입니다. 각종 재료가 정기주총때만 나타나란 법이 있나요? 그리고 재료가 무증으로만 한정 되는것도아닌데... (저같은 선의의 투자자는 홀딩이 최선입니다.) 혹시 이종목에 대해 궁금하신분(현재 투자자에 한합니다)은 다음으로 E-MAIL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