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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용정보가 일본 히카리통신으로부터의 외자유치를 추진중이다. 서울신용정보는 24일 소프트뱅크와 함께 대표적인 일본의 벤처투자업체인 히카리통신계열 `벤처캐피탈'의 나카야마 부사장일행이 이날 회사를 방문, 투자여부를 타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히카리통신 관계자들은 이미 수차례에 걸쳐 서울신용정보를 방문해 투자타당성여부를 살핀 바 있으며 이미 국내에 라이코스 코리아, 뉴씨앤씨 등 여러 장외업체에 투자하고 있다. 히카리통신은 이달 들어서도 인터넷팩스관련 벤처업체 넷핑과 네트워크 컴퓨터제조 벤처기업 미디어서브 등에 이미 투자했거나 투자의사를 밝혔다. 서울신용정보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나 이번 방문 및 의사타진이 처음이 아닌데다 이미 히카리통신이 여러 국내업체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볼 때 성사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