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지트
는 10일 1분기 매출액 10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도 실적 개선 이후 올해도 지속적인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0억원, 경상이익과 당기순익도 각각 7억원, 6억 6000만원을 달성하며 모두 전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위지트 관계자는 "2006년 이후 지속적인 경영혁신활동을 전개한 것이 실적 상승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또 "임직원의 원가절감 노력을 통해 고정비용을 최소화해 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을 이뤘으며 영업부문에서 고부가가치 제품위주로 매출 구조를 개선한 성과"라고 덧붙였다.
김찬호 대표는 "위지트는 지난 몇 년간 각 사업 부문에서 고부가가치 제품에 집중적인 투자와 연구개발을 하는 등 탄탄한 수익구조 기반을 마련하려 노력해 왔다"며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위지트는 지난 12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미국의 첨단 세라믹 코팅 기업 APS사와 합작 법인 설립에 관한 세부 계약 내용을 조율 중이다.
이를 통해 위지트는 APS사로부터 고온의 열원을 이용해 용액상태의 재료를 분사하는 첨단 세라믹 용사(Thermal Spraying) 기술을 전수 받아 향후 약 300억 원대의 LCDㆍ반도체 부품 코팅 시장 수요에 부응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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