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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주, MB '인터넷 독' 발언 불구 '강세'게시글 내용
NHN 다음 등 포털 관련주들이 18일 이명박 대통령의 '경고'(?)성 발언에도 불구하고 강세 행진을 보이고 있다.
9시15분 KT 계열사인 KTH가 전날보다 5.59%의 오름폭을 기록하며 가장 강한 랠리를 펼치고 있다. 뒤 이어 SK텔레콤 관계사인 SK컴즈도 1.79% 상승하고 있으며, NHN과 다음 역시 1% 안팎의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전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넷 경제의 미래에 관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장관회의' 개회식에 참석해 "인터넷의 힘은 신뢰가 담보되지 않으면 약이 아닌 독이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특히 "익명성을 악용한 스팸메일, 거짓과 부정확한 정보의 확산은 합리적 이성과 신뢰까지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이 인터넷의 부작용과 역기능을 이처럼 강하게 언급한 것은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이다.
증권가 전문가드은 대통령의 이같은 경고성 발언은 최근 촛불시위 등이 인터넷 포털을 통해 확산된 것을 염두에 둔 것으로, 향후 포털업체에 대한 규제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이경탑 기자 hangang@asiaeconomy.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nomy.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9시15분 KT 계열사인 KTH가 전날보다 5.59%의 오름폭을 기록하며 가장 강한 랠리를 펼치고 있다. 뒤 이어 SK텔레콤 관계사인 SK컴즈도 1.79% 상승하고 있으며, NHN과 다음 역시 1% 안팎의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전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넷 경제의 미래에 관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장관회의' 개회식에 참석해 "인터넷의 힘은 신뢰가 담보되지 않으면 약이 아닌 독이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특히 "익명성을 악용한 스팸메일, 거짓과 부정확한 정보의 확산은 합리적 이성과 신뢰까지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이 인터넷의 부작용과 역기능을 이처럼 강하게 언급한 것은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이다.
증권가 전문가드은 대통령의 이같은 경고성 발언은 최근 촛불시위 등이 인터넷 포털을 통해 확산된 것을 염두에 둔 것으로, 향후 포털업체에 대한 규제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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