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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분석 외인동향 기업분석





◇아비코전자(시세분석,외인동향,기업분석)

- 저항 제조업체에서 고부가 인덕터 업체로 사업 전환에 성공





- 생산 능력 확충 및 고부가 제품 판매비중 증가에 따른 실적 호전 지속 전망





- 올해 회사 가이던스 기준 PER 6.3배로 현저히 저평가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8일 아비코전자(,,)에 대해 "생산 능력 확충 및 고부가 제품 판매비중 증가에 따라 실적 호전 지속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특히 현금보유액이 200억원에 달하고 토지의 시가가 장부가 대비 50억원 가량 높으며 지난해 말 장부가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7배에 불과해 현저히 저평가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리포트의 주요 내용이다. 1973년에 설립된 아비코전자는 저항제조 업체로 출발하였으나 저항수요의 감소로, 인덕터 시장으로 눈을 돌렸다. 98년 칩(Chip) 인덕터 개발에 성공, 2005년에는 세라믹(SMD)용 파워인덕터 개발에 성공하여 주력 제품이 인덕터로 전환되었고, 지난해 2분기부터 핸드폰 등 고부가용 제품 매출이 증가하면서 이익률도 향상되고 있다. 인덕터는 저항과는 달리 전력에 대한 소모없이 전압조절이 가능하며 고주파(RF)등에서 발생하는 고주파 노이즈를 정제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따라서, 전원이 중요시되는 휴대용 가전이나 방송가전에 주로 사용되며, 특히 디지털 컨버전스와 더불어 단일기기의 기능수가 많아짐에 따라 대당 사용 갯수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제품 중 23%가 휴대폰용, 43%가 영상가전, 34%가 MP3 등 기타 가전에 사용되고 있다. 주요 경쟁사는 일본의 TDK, 무라타, TOKO 등 대형 부품업체로, 특히 회사측에 따르면 파워인덕터의 경우 삼성전자 휴대폰 내 점유율이 TDK를 앞선 것으로 추정한다. SMD용 파워인덕터와 RF용 칩인덕터의 경우 최근 다기능 복합기기의 증가와 DMB 등 휴대용 통신기기의 증가로 인하여 공급부족 상황에 있다. 이에 따라 제품에 대한 생산설비를 2배(월 2000만개)로 증설하고 있어 지속적으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수익성 높은 인덕터의 비중이 날로 증가 추세에 있어 이익률 또한 지속적으로 향상될 전망이다. 인덕터의 경우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와 더불어 물성이 다르고 경제적인 실익이 적어 시스템온칩(SoC) 기술에 의해서 칩에 내장되기 어려운 수동부품으로, 페라이트(산화철) 처리기술, 권선기술, 접합기술 등이 진입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전체 세트가격 대비 비중이 낮아 가격 하락 압력도 고가 부품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낮을 것으로 추정한다. 아비코전자가 예상하는 올해 실적 추정치는 매출액 378억원, 영업이익 46억원, 순이익 53억원으로 전년대비 크게 증가한 수준이나, 1분기 매출이 회사 예상치인 69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81억원 수준에 달한 것으로 미루어보아 보수적인 수준으로 판단한다. 이러한 보수적인 추정치에 기반한 동사의 현재 주가 수준은 주가이익비율(PER) 6.3배로 시장평균인 10.9배. 업종평균인 16.4배에 비하여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더욱이 현금보유액이 200억원에 달하고 토지의 시가가 장부가 대비 50억원 가량 높으며 지난해 말 장부가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7배에 불과하여 현저히 저평가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오재원 애널리스트)＜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비코전자 (036010) ABCO Electronics 칩저항기, 칩인덕터 제조업체 코스닥 IT 하드웨어

누적매출액	310억	자본총계	446억	자산총계	591	부채총계	144억
누적영업이익	11억	누적순이익	24억	유동부채	132억	고정부채	12억

수익성 분석의견 동사의 매출액은 잠시 늘어났으나 최근 감소추세를 보이며 310.5억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12개월간 영업이익률은 감소세에 있다가 2004년 0.7%를 최저로 소폭 증가하고 있습니다. 수익성의 호전이 어떤 이유에서 발생했는지 관찰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