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오늘 장 마감 직전 동사주주로 합류하였음 야후! 코리아 뉴스 경제 1999년 12월23일 오후 3:48 웨스텍코리아, 핸즈프리 사용 의무화로 매출 급신장 임상균기자 자동차용 핸즈프리 전문제작업체인 웨스텍코리아가 독일과일본지역의 핸즈프리 사용 법제화로 인해 큰폭의 매출확대를 이룰 전망이다. 웨스텍코리아(www.westech.co.kr) 김광호 사장은 23일 "독일을 포함한 유럽지역 대부분 국가가 내년 상반기부터 핸즈프리사용을 의무화함에 따라 유럽지역 핸드폰제작업체의 주문이 크게 늘고 있다"며 "현재주문량이 내년 1·4분기 생산량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웨스텍코리아는 내년도 매출과 세전이익 목표를 올보다175%와 224% 급증한 440억원과 81억원으로 설정했다. 이 회사는 올해에도 자체 개발한 마이콤회로를 채택한 슈플렉스 방식의 회로를 채택해 원가절감과 매출증대 효과를 거둠으로써 전년보다80% 증가한 160억원의 매출액을 거둘 전망이다. 김 사장은 "지난 6월 착수한 자동차용 ＴＦＴ-ＬＣＤ ＴＶ 개발을 완료 2월중 출시 예정으로 매출기여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 사장은 또 "핸즈프리에 대한 매출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일본 히타찌사의 주문을 받아 전자화폐용 리더기 시제품이 완료된 상태로 구체적인 상용화 계획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동양증권 김승현 애널리스트는 "국내에서도 핸즈프리 사용의무화를 위한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내수규모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