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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텍코리아가 차량 부착용 액정(TFT-LCD) TV 사업에 신규 진출한다. 웨스텍코리아 김윤수 이사는 13일 "액정 TV의 개발을 완료해 올 하반기부터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5.6인치와 6.8인치 두가지 모델을 양산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웨스텍코리아는 이를 위해 현재 시제품 개발을 완료했으며 주문 생산 방식으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웨스텍코리아는 차량용 핸즈프리제품 전문업체로 지난해 155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올해엔 44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최근 핸드폰 사용금지 조치로 핸즈프리의 수요가 늘 것으로 전망되면서 200억원 규모의 신규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밝혔다. e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