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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아라리온은 데이터가 공유되는 네트웍 형태의 스토리지에서 데이터를보호하기 위한 보안방식특허(고기밀 호스트 어댑터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시스템관리자가 데이터의 기록 및 해독에 사용하는 비밀키와 데이터를전송받은 사람이 데이터 해독에 사용할 비밀키를 분리한다. 또, 데이터를 전송할 때도 메인 시스템을 거치지 않고 별도의 '암호화 어댑터(Adaptor)'를 사용해 데이터를 직접 암호화, 데이터를 더욱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이 특허로 시스템을 구축하면, 데이터전송을 위한 암호화작업이 하나의 '어댑터' 안에서 직접 이뤄져 최근 증가하고 있는 메모리 해킹에 따른 정보 유출의 가능성도 매우 낮다. 아라리온은 이 기술을 레이드 컨트롤러 (RAID Controller) 칩과 스토리지 시스템인하이퍼스토어(HyperStor)외에 '데이터 보안용 인터페이스'와 '암호화 스토리지'에도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이 회사 연구소장 이평한이사는 “스토리지시장은 종래의 ‘단일제품(Stand Alone)’개념에서 시스템의 일부로 변화하고 있어 새로운 기능들이 요구되고 있다”며 “이번 특허는 새로운 보안에 대한 요구들을 충족시켜 주문형반도체(ASIC) 사업과 스토리지 사업 모두에서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라리온 A35900   코스닥  (액면가 : 500)      * 09월 23일 10시 34분 데이터    현재가 380  시가 370  52주 최고   전일비 ▲ 5  고가 415  52주 최저   거래량 1,076,343  저가 335  총주식수 25,045,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