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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시황>
 
25일 오전 국내증시는 미증시 상승영향으로 갭상승 출발하였다. 10시 3분 현재 현/선물간 베이시스는 0.5 내외의 콘탱고를 기록하고 있으며,1,233억원의 프로그램 차익순매수가 지수 상승의 견인차가 되고 있다. 외국인은 현물시장에서는 111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는 반면 선물시장에서 순매수로 전환하는 모습이다. 개인은 반등에 대한 차익실현 움직임을 보이며 1,072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종이목재업종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상승 중인 가운데 음식료/은행/건설/전기전자업종이 2% 이상 상승 중 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의 견조한 상승세로 대형주 중심의 상승 랠리가 형성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1.87%, 하이닉스와 LG필립스LCD가 각각 2.69%, 4.64% 상승하는 등 IT대형주가 강세를 기록 중이다.
 
<투자전략>
 
금일 발표된 2분기 실질 경제성장률은 예상치에 미달하는 전기대비 0.8%를 기록했다.
제조업이 전기대비 1.4% 증가세를 보인반면 건설업 생산은 2.7% 감소했다. 재화수출은 전기대비 6.3%%, 재화수입은 7.7% 증가했다. 2분기 성장이 비교적 큰 폭 둔화되었지만, 이에대한 주식시장의 반응은 제한적이다.
 
세계증시와 동조화된 증시흐름을 고려할 때, 26일 베이지북과 28일 발표되는 미 2분기 GDP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이다. 경제둔화에 대한우려로 성장률 예상치가 하향조정되고 있다. 미 경제의 연착륙이 가능하다면, 추가긴축 가능성을 낮추며 투자심리를 완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Stochastic Slow 지표상 매수신호가 발생하는 낙폭과대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