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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튠스를 골로 보낸 기사게시글 내용
제이튠엔터와 합병을 통한 우회상장설이 팽배했던 전기차 업체 CT&T가 소문을 강력히 부인하면서 27일 증시에서 제이튠엔터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폭락했다.
CT&T와 합병을 통한 전기차 사업진출이 거론돼 최근 이틀간 상한가로 치솟았던 걸 감안하면 추가 하락 가능성이 남아 있어 주의가 당부된다.
이날 CT&T는 보도자료를 내고 "제이튠엔터와 우회상장에 대한 그 어떤 합의도 한 적이 없고 할 계획도 전혀 없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항간에 돌고 있는 우회상장설로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적극 해명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이튠엔터와 CT&T간 우회상장설이 본격화 된 건 지난 12일 제이튠엔터의 최대주주인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CT&T의 홍보대사로 위촉되면서부터다. 이때 비는 CT&T 주주로도 참여한다고 하면서 제이튠엔터가 CT&T의 우회상장 통로가 될 거라는 추측이 나왔다.
여기서 한 술 더 떠 지난 23일 제이튠엔터가 "(CT&T와) 우회상장 및 공동사업 분야와 관련해 현재 결정된 바는 없다"고 밝히면서 양사간 우회상장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시장은 해석했다.
그 결과 23일 이후 이틀간 상한가를 기록하고 27일 오전까지 3일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다 CT&T의 부인으로 하한가로 직행했다.
한편 주주들의 피해가 예상되면서 한국거래소는 제이튠엔터의 조회공시 답변과 CT&T의 주장이 상충된다는 점을 지적하며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제이튠엔터가 CT&T와 우회상장을 논의 중인 것처럼 조회공시에 답변을 했지만 CT&T가 정면 부인하고 나선 데 따라 양사에대해 직권 조사를 진행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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