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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IP(지적재산) 사업 아연 활기 시스템온칩(SoC) 설계에 필요한 핵심 코어를 지적재산(IP) 형태로 개발, 유통시키는 IP사업화 움직임이 고조되고 있다. 반도체 IP사업화는 개별 반도체 설계업체들이 이미 개발한 설계기술을 규격화해 같은 기술을 필요로 하는 반도체 설계 및 수탁생산(파운드리)업체에 이를 제공하는 것으로, 그동안 이에 대한 산업계의 인식 부족으로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여 왔다. 아남반도체(대표 김규현 http://www.aaww.com)는 반도체 설계 전문업체 아라리온(대표 정자춘)과 공동으로 차세대 초고속 직렬통신용 아날로그 IP를 공동 개발, 공급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가 개발하기로 한 IP는 하드디스크, CD롬 드라이브, DVD 드라이브 등 컴퓨터 주변기기간 통신속도를 3 까지 높이는 국제표준기술로, 직렬 ATA 1x 및 2x에 적용이 가능한 것이다. 이를 위해 아라리온은 IP 회로설계 및 검증, 테스트를 맡고 아남반도체는 레이아웃과 0.18미크론(1㎛은 100만분의 1m) 공정기술을 활용, 시제품 제작과 패키지 제조를 맡을 예정이다. 개발완료 후에는 아라리온이 칩세트 형태로 출시하는 한편, 대만 등 컴퓨터 주변기기 칩세트 제조업체들에 라이선스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IP에 대한 권리는 양사가 공동 소유, 향후 로열티 수입은 각각 5대5로 나누게 된다. 전자부품연구원(원장 김춘호 http://www.keti.re.kr)은 반도체 IP 데이터베이스(DB) 개발사업을 위해 미국의 반도체설계자동화(EDA)업체 신플리시티와 상호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최근 교환했다. 연구원은 이를 통해 IP DB 개발사업인 IPCoS( http://www.ipcos.or.kr)에 신플리시티의 주문형반도체(ASIC) 합성툴 ‘신플리파이 ASIC’을 기본 EDA툴로 채택, 국내외 SoC 및 IP 제작업체를 대상으로 개발 지원 및 검증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연구원은 또 국내 IP 개발업체들의 기술 개발 및 검증 과정을 지원해 사업화를 꾀하고 신플리시티의 글로벌 마케팅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업체들의 해외진출도 적극적으로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내장형(임베디드) 마이크로프로세서업체 에이디칩스(대표 권기홍 http://www.adc.co.kr)는 자체 개발한 16·32·64비트 확장명령어구조(EISC) 방식의 CPU를 중국 SWIP 및 아남반도체 등에 공급했으며 최근 미국 특허를 완료함에 따라 해외진출을 위한 현지 지사 설립을 구체화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반도체 IP의 유통이 활발해져야 다양한 SoC 개발이 가능하다”면서 “기술개발도 중요하지만 체계적인 사업화 전략과 DB 구축 및 활용방안 등이 선행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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