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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상한가..증권주 동반 하락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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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코스피 지수가 30 포인트 이상 출렁거린 가운데 SK텔레콤과 KTF가 나란히 강세를 시현하며 통신업 지수를 3% 가까이 끌어 올렸다.이밖에 운수창고,운수장비,비금속 업종 등이 상승했다.
반면 증권업이 2.6% 하락한 것을 비롯해 은행,기계,유통업 등은 맥을 추지 못했다.
대우증권이 2월 음식료 최선호주로 꼽은 KT&G가 사흘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고 기아차는 4% 남짓 반등했다.이밖에 하이닉스와 삼성화재도 반등 대열에 합류했다.
한편 미수거래 규제 우려감이 작용하며 삼성증권,대우증권,현대증권 등 증권 대표주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코스닥에서는 라이코스의 금융정보 사이트를 매각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다음이 상한가로 치솟으며 돋보였다.또 1월 실적 호조에 따라 투자 매력이 높아졌다며 증권사의 투자의견 상향 조정이 나온 하나투어도 7.1% 상승했다.반면 GS홈쇼핑,네오위즈 등은 큰 폭으로 떨어졌다.
한편 산성피앤씨가 사흘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부시 美 대통령이 석유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대체 에너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언급한 점이 호재로 작용하며 유니슨(7.6%),서희건설(9.3%),혜인(6%) 등 대체 에너지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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