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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굿모닝신한증권은 21일 현대건설 회장을 마지막으로 27여년간 건설인으로 지내온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선출이 의미 있어보인다고 평가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부동산 시장에 다소 친화적인 이명박 시장의 부동산 정책은 수요 억제보다는 공급정책 조율을 통한 부동산 가격 해결로 현 참여정부와 상이하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의 다양한 공약이 구체화되면 실현가능성이 검증대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해외지역 플랜트 및 개발사업을 차치하더라도 국내 수주의 70% 비중은 민간건축 시장, 부동산 경기와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외환위기 체제 진입할 당시 출범한 국민의 정부를 제외하면 과거 세차례의 대통령 선거에 따른 신정부 출범은 건설경기와 건설업종 주가에 매우 긍정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송선옥기자 o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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