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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소식 개 잡너므 테러 72달러까지 간다네..아짱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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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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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76 2004/06/0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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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장도 영향이 클듯...쩝...내수주를 노려야겠다 석유쓰지않는 종목들...캬..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증산 노력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가 배럴당 42달러를 돌파하며 사상최고치를 재경신했다.

사우디아라비아 테러 공격으로 수급 불안 우려가 증폭된 가운데 지정학적
불안이 가시지 않을 경우 당분간 유가가 안정을 회복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특히 주말에 발생한 인질극 사태로 사우디 석유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외국인 기술자들이 출국 러시를 이룰 경우 사우디의 증산도
불투명해질 전망이다.

◆유가 42달러 돌파
1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 7월물은 전주말 대비
2.45달러,6.1% 급등한 배럴당 42.33달러로 마감했다.유가선물이 배럴당
42달러선을 넘어선 것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유가선물이 거래되기 시작한
지난 83년 이후 처음이다.종전 사상최고치는 41.85달러였다.

유가선물은 장중 한때 배럴당 42.38달러까지 치솟기도 했다.유가선물이 6%
급등한 것은 올들어 하루 상승폭으로는 가장 크게 오른 것이다.

7월물 난방유는 6.1% 급등한 갤런당 1.0641달러를,7월물 무연가솔린은
5.1% 오른 갤런당 1.353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그러나 트리플 A가 집계하는 무연가솔린 소매가격은 갤런당 2.043달러를
기록, 전일의 2.048달러에 비해선 소폭 내려서면서 5주만에 처음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국내 정유업체들이 가동률을 늘린 데다 지난주 유가가
잠시 40달러 이하로 하락한 것을 반영했기 때문이다.

런던 IPE시장에서 거래된 북해산 브렌트유 7월물도 2.50달러,6.8% 급등한
배럴당 39.08달러로 마감했다.

◆ OPEC 증산 노력도 헛수고
오는 3일 베이루트 공식 회의를 앞두고 OPEC 회원국들은 잇따라
증산방침을 밝혔으나 치솟는 유가를 잡기엔 역부족이었다.

압둘라 빈 하마드 알 아티야 카타르 석유장관은 "OPEC 회원국들이 유가
상승을 저지하기위해 원유생산을 늘리는 데 거의 합의에 도달했다"며
"OPEC은 유가를 안정시키기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마드 파드 알 사바 쿠웨이트 석유장관도 OPEC의 원유생산 쿼터를 현재의
1일 2350만배럴에서 2600만배럴로 늘리는 방안을 수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
다.

이에앞서 아랍에미리트의 오베이드 빈 세이프 알-나세리 석유장관도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하루 200만 배럴 이상의 증산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OPEC내 증산 여력이 있는 3개국, 사우디,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가
모두 증산 방침을 확고히 밝힌 것이다.

그러나 OPEC 역시 증산의 효력에 대해서는 확신을 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
유가 급등의 원인이 수급불균형보다는 지정학적 우려에 따른 심리적
요인에 있기 때문이다.

OPEC 공보 책임자인 오마 이브라힘 국장은 "현재 시장의 가장 큰 문제는
수급이 아니기 때문에 3개국의 증산 효과는 이틀을 넘기기 힘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문제는 지정학적인 불안과 미국의 막대한 석유 수요"라고 지적하고
"특히 OPEC 회원국인 사우디와 이라크의 안전이 심각하게 우려된다"고
말했다.

◆추가 테러시 75달러도 가능
당초 유가가 전고점을 넘기는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던 분석가들도 속속
유가 전망치를 상향하고 있다.

특히 사우디에 추가 테러가 발생하거나 사우디 인구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외국인들이 출국 러시를 이룰 경우 유가는 50달러를 넘어서 70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크웨스트마켓에지의 케빈 커 편집장은 CBS마켓워치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상황에서는 유가가 배럴당 45달러를 돌파할 수 있으며 추가 테러
발생으로 사우디 원유 생산에 차질이 빚어지면 75달러까지도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데일리퓨처닷컴의 토드 헐트만 사장도 유가 상승세를 멈출만한 요인을
찾기가 힘들다며 이달중 유가가 추가로 2달러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이코노미닷컴의 토스턴 피셔 선임이코노미스트는 최근의 유가는
6∼7달러의 리스크 프리미엄이 반영된 것이라며 추가 테러가 없다면
프리미엄은 결국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서희건설 A035890
  코스닥  (액면가 : 500)      * 06월 02일 08시 45분 데이터   
현재가 1,150  시가 1,130  52주 최고  
전일비 0  고가 1,185  52주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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