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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슨의 주가와 비교해서는 안 되는 이유 (팍스넷에서 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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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니슨 현재 주가는 매우! 고평가 되어 있는 상태이다. PER이 50을 넘는 가격대에서 주가가 거래 중입니다. 매출이 호조세였던 제작년 실적에 의한 EPS 로 계산을 해도 4000/382 > 10 , PER 10을 넘는 고가에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2. 유니슨은 아직 대체 에너지로 이익을 내고 있는 수준이 아니다. 현재, 강원풍력발전(13억), 영덕풍력발전(9억), 제주풍력발전(10억), 영덕태양광발전(1억) 투자하고 있으나, 가시적인 성과는 없습니다. 대신에, 각각 영업이익 적자를 시현하고 있습니다(공시 2004.3.20일자 사업보고서, 관련회사현황). 2005년에나 독일 기술 및 자본 을 빌리는 대관령풍력발전사업에 기대를 걸어볼만 합니다만... ------------------여기부터 잠깐 사견--------- 제가 이공계라서 에너지 분야는 조금 압니다만, 풍력 발전, 솔직히 투자가치 없습니다. 다들 투자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미국같이 땅 넓은 나라나 땅값 싸니, 아무도 안 쓰는 땅 사 놓고, 풍차 돌려 이익 창출할 가치가 있지, 우리나라와 같이 땅 좁은 나라에 비싼 땅 사서, 그것도 생산해낸 전기 단가도 두 배 이상 갑니다. 현재 정부가 대체에너지 사업 일환으로 법률적으로 한전에게 몇 % 사게끔 할 수준 입니다만... 아우~ 풍차날이 풀려 날라가 사람 죽는 재수 없는 상상하면... 관리도 중요합니다. ^^; --------------------------------------------- 이에 비해 서희건설에서 추진중인 LFG가스발전으로는 제작년 4억(매출15억), 작년 9억(매출 26억)의 실적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부산시 음식물쓰레기 자원화 민간투자사업권을 따냄으로해서 내년부터(작년12월착공,올해11월완공) 사용료 및 전기판매금(LFG가스발전)을 수입원으로 확보하게 됩니다. 사용료 : 일일 처리량 200톤(톤당 단가, 46800원) (일년에 30억 매출예상) 전기판매 : 2MW/h 급 (단가 미정) 20년 운영 예정 ( -----이상는 2004년도 사업보고서 참고----------- ) 작년 실적에 영향을 미친 LFG가스 발전소( 부산시 생곡 : 6MW 포항시 호동 : 2MW 제주시 회천 : 2MW ) 시설에서 생산하는 전기량 10MW 에서, 26억 가량의 매출 실적을 올렸으니, 2MW 정도면 5억 가량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위 부산시음식물~ 사업에 투자한 금액은 123억 ( 유상증자로 인한 20억, 나머진 차입금으로 한 것 같습니다 ) 을 건져내려면, 이익률에 영향이 클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만, 연 35억 매출에, 이익률을 30% 정도로 낮게 잡아도 10년 정도면 회수 가능합니다, 그 이후론 35억*10년 = 350의 순이익이 남겠죠. 20년에, 투자금 3배로 불려주는 괜찮은 장사거리입니다. 물론 이익률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납니다만, 전기는 40% 정도의 이익률을 보이고 있고,쓰레기 처리 비용 또한 인건비, 관리비 정도로 생각했을 때, 직원 20명 잡아도 년 2억 정도...(음? 생각보다 많이 남을 수도... 나머진 전문가님분들의 상상에...) 이상, 서희건설의 대체에너지 사업에 대한 간략한 분석 글과 함께, 유니슨의 사업에 대한 현상황을 적어 봤습니다. 유니슨을 대체에너지의 대장 주식처럼 글 적으실 분은 확실한 근거를 제시하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 추신 몇가지 ---- 1. 현재, 가동중인 LFG 가스는 13MW(최대생산량기준) 이고, 예상 매출액, 34억입니다. 전에 제가 올린 기사는 누적 매출, 이익을 기술한 것 같습니다. 2. 작년 서희건설의 PER 은, 순이익(65억)중 15억 가량이 지분법평가이익(유성티엔에스)분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제외한 순이익, 50억으로 생각을 하면, 384 * 50/65 = 295 , PER = 960/295 = 3.25 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유니슨 PER 이 50이 넘습니다. 지금 주가의 절반 이상 떨어져도 별 이상할 게 없는 주식입니다. ) 3. 주당 배당율이 10% 가까이 이뤄져 온 주식입니다만, 주가가 올라갔다고 배당금을 대폭 늘릴 것으로 기대되지 않으니, 그 부분에서도 어느 정도의 각오를 해 둘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40원전후로, 3% 이상은 줄 듯 합니다. 서희 건설을 관심종목으로 가지고 계신분들도 많을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만, 900 원대에서 대량 매입해 두면, 은행이자 정도는 나온다는 결론 입니다. 물론, 앞으로 대체에너지 관련 법규제가 늘어나면 가장 먼저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있는 주식이기도 하구요. *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성투하세여~. 건설부분 분석은 제가 이 부분 지식이 없는 관계로 허접한 분석글이 될 가능성이 크니, 별 기대는 하지 마시고, 전문가님들의 분석글도 기대해 보겠습니다. 그럼 꾸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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