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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법인, 상장허용&대기업진출 허용

이지바이오[035810]

 
농업지주 회사 최대 수혜예상

사실상 국내최대 농업지주 회사로 보유한 자산을 통한 대기업의 직접 수혜 가능성

1. 대기업의 영농법인 상장 허용 및 진출을 통한 직접 수혜 예상

2. 자산 저평가 - 현 보유중인 현대서산영농법인 실질가치가 1,700억원 상회 - 이지바이오 시총 700억원

3. 농업관련 지주회사 - 현대 서산영농법입을 제외한 상당수의 농업회사 지분 보유

a. 현대서산영농법인 외 문경새재유기농축산, 신기농장, 우포월드 농업회사 법인, 의성바이오파크 농업회사 법인, 진앙농업회사법인 등 지분 보유

b. 도드람BTㆍ도드람B&F 등을 보유한 국내 2위권 사료업체

돼지고기ㆍ닭 등을 생산ㆍ유통해 계열화를 이루고 있으며 항생제 대체제 및 기능성 사료 첨가제 등 축산 관련 바이오 제품을 생산

4. 녹색뉴딜정책의 일환으로 폐자원의 에너지화 투자확대 실시[폐기물 자원, 바이오매스, 가축분뇨] - 관련주 유니슨, 이지바이오

 이거외에 자산재평가 테마 아직시작안했는데 자산재평가 테마 시작시 동사 몇배주가상승여력, 자산가치의 장부가수십배증가효과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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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농산물 생산.유통을 영위하는 농업회사법인도 앞으로 주식시장에 상장해 자본을 끌어들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 대기업도 대규모로 축산업을 운영할 수 있게 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9일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에 이런 내용의 '농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보고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상반기 중 농업회사법인의 지분 제한(비농업인의 지분이 75% 이하)을 폐지해 민간자본이 농업 분야에 투자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지분 제한으로 인해 농업회사법인은 주식시장 상장이 불가능했다"며 "제한이 사라지면 증시를 통한 자본 유치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다만 농지 취득만을 겨냥한 법인 설립 등에 대해선 별도의 안전장치를 마련하기로 했다.

축산업에 대한 대기업의 참여 금지도 폐지된다. 지금은 양돈업의 경우 어미 돼지가 500마리 이상일 경우, 양계업은 닭이 5만 마리 이상일 경우 대기업의 참여를 막고 있다.

640억원 규모로 운영되고 있는 농식품 전문 투자펀드는 2011년까지 1천억원으로 확대된다. 개별 농가에 대해서는 법인화.규모화를 통해 경쟁력을 키우고 정책자금 지원도 집중하기로 했다.

농사를 주로 짓는 주업농(主業農)은 법인화해 기업적 경영을 하도록 하고 영농 규모화 자금, 생산.유통 등 시설자금을 우선 지원한다.

농업 최고경영자(CEO) 경영학석사(MBA) 등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영세.소농도 법인 형태로 뭉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현재 소규모로 이뤄지는 영농 방식을 20만명의 기업형 주업농과 1만여개의 농업법인 구조로 재편한다는 구상이다.

정부는 또 전북 익산의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지정해 외자 유치의 거점으로 삼는 등 농식품 분야에도 외국인 투자를 적극 유치하고 도별로 세무.노무 문제를 상담해줄 원스톱 상담센터를 세우기로 했다.

농업용 시설.기자재에 대한 세제 지원을 늘리고 농업법인을 창업하면서 부동산을 취득(현물 출자 포함)할 때도 취.등록세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농림수산식품 과학기술위원회'가 설치돼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 산림청으로 분산된 연구.개발(R&D)을 총괄 조정하고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 친환경 농업이 집중 육성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앞으로 농업 구조가 내수 중심에서 내수와 수출을 동시에 지향하는 체제로 개편되고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 비중도 3.5%에서 10%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