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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하나대투증권
[섹터/산업] 유통
[투자의견] Neutral(하향)
[톱픽종목] CJ오쇼핑, 현대홈쇼핑

하나대투증권이 2015년1월7일 "인고(忍苦)의 시간"이라며 유통업종의 투자의견을 Neutral(하향)으로 제시했다.

하나대투증권 박종대, 이화영 애널리스트는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의 실적 저하는 설 기간 이동을 감안하면 1월까지 이어질 공산이 크다. 소비심리 둔화와 지속적인 온라인화로 실적 전망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4분기 실적 추정치는 물론 2015년 예상치도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크며, 이는 추가적인 밸류에이션 De-rating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주가 바닥을 함부로 논하기가 어렵게 된 것이다. 당분간 오프라인 유통업종에 대한 보수적 접근이 유효해 보인다"라고 밝혔다.

또한 "4분기에는 대체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 소비심리가 102(12월)로 15개월 만에 최저 수준까지 떨어진 가운데, 날씨 역시 상대적으로 따뜻해 겨울 상품 판매가 좋지 않았다. 전년도 기고효과도 크게 작용하였다"라고 설명했고, "홈쇼핑은 모바일 채널이 견인하는 고마진 TV상품 성장률 제고, 5년 만에 TV 상품 취급고 성장률이 SO송출수수료 증가율을 상회하면서 영업레버리지 확대가 기대된다. 신세계그룹의 편의점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상위 3사의 성장성과 수익성이 저하될 가능성이 크다"라고 전망했다.

그리고 그중에서 CJ오쇼핑, 현대홈쇼핑을 유통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