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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메스의 뒤에 오상수 사장이!!!!(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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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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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66 2004/02/04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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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수 새롬기술 前사장 복귀? 헤르메스 투자군침? 2004. 02. 03, pm 9:28 (KST) 기사전달 기사프린트 기사저장 ‘오상수 전 새롬기술 사장이 헤르메스 뒤에 있다?’ 최근 새롬기술에 대한 영국계 연기금펀드인 헤르메스의 적대적인수합병설 배경을 놓고 2가지 시나리오가 제기됐다. 현재 새롬기술 홍기태사장에게 지분경쟁에서 밀려 미국에서 다이얼패드사업을 추진중인 오상수 전 새롬기술 사장이 헤르메스 펀드에 투자해 국내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는 설이다. 또 하나는 마땅한 주력사업이 없는 새롬기술이 우량업체에 대한 인수합병을 추진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헤르메스가 성장성을 염두에 둔 투자에 나섰다는 추측이다. ◇와신상담 오상수 사장 복귀설=오상수씨는 현재 미국에서 인터넷전화 다이얼패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 다이얼패드사를 탐방한 국내 모 증권사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미국내 다이얼패드는 유료화를 시행한 이후 지난해 9월부터 흑자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이얼패드는 이 업종 가운데도 상위업체로 인정받고 있을 뿐 아니라 제품 마진도 60%에 이르는 수익구조를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애널리스트는 “다이얼패드 관계자가 올해 실적 결과가 나오는 대로 미국 나스닥상장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사장 역시 국내 사업에 대한 미련을 담고 있는 것으로 들었다”면서 헤르메스를 통한 오사장의 국내 복귀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러나 지난해 새롬기술을 떠난데다 미국시장에서 탄탄한 사업구조를 만들기도 전해 국내 컴백을 논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이견이 지배적이다. ◇새롬기술 주력사업 수혈 재료 부각=이보다 새롬기술이 우량 장내외업체를 인수한다는 정보를 감지한 헤르메스가 투자에 나섰을 가능성이 더욱 설득력을 얻고 있다. 새롬기술의 주력사업은 휴대폰을 통한 국제전화서비스이만 지난해 실적은 적자를 면하기 어려운 것으로 업계에서는 관측했다. 이에 새롬기술측은 풍부한 자금력을 무기삼아 지속적인 사업확장 의지를 밝혀왔기 때문에 올해 시장의 관심을 끌 만한 인수합병이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바로 헤르메스의 투자의욕을 자극하는 부분이다. 실제로 새롬기술은 지난해 미디어 통신 금융 종합회사를 만든다는 구상하에 인터넷포털 프리챌과 김천상호저축은행을 인수했다. 또 4일 창간하는 무료 주간잡지 ‘세븐데이즈’ 외에 지난해 타블로이드판 무료 일간지 ‘포커스’를 창간하기도 했다. 새롬기술 관계자는 “지난해 신규사업이 아직까지 구체적인 성과를 나타내지는 못한 상황”이라면서 “올해에도 지속적인 사업확장을 의욕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 jjack3@fnnews.com 조창원기자
 새롬기술 A03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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