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 엔씨소프트 - 엔씨소프트 리니지 "18세가" 판정..재심의 요구 - 17일 엔씨소프트(36570)의 "리니지"가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사전심의에서 18세 이용가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엔씨소프트측은 "12세 등급을 받기 위해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지적사항을 확인하고 수정작업에 착수한 뒤 재심의를 신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리지니 이용 회원중 만 14세 미만 연령층이 전체 이용자의 30%에 달하고 있어 18세 이상가 등급은 매출에 타격을 줄 수 있기때문이다. 엔씨소프트는 사전심의에 앞서 12세 이용등급을 받기 위해 장시간 게임이용을 삼가는 공고문을 게재하는 한편 상대 캐릭터와 전투를 벌이는 "플레이어 킬링"(PK)과 관련 권선징악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심의에 공을 들여왔었다. ◈ KTF - 참여연대, KTF에 1억4500만원 손해배상 청구 - 참연연대는 17일 매직엔 부당가입 피해자 145명이 KTF(32390)를 상대로 총 1억4500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집단소송을 서울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밝혔다. 참연연대측은 "KTF가 무선인터넷서비스인 매직엔서비스에 가입시키면서 가입자의 동의없이 무단으로 서비스를 신청, 서비스 사용료를 부당징수하는 과정에서 겪게 된 심적, 물적 피해에 대한 위자료 청구 차원에서 피해자들이 집단소송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 참여연대는 지난 7월15일 매직엔 무선인터넷서비스를 가입자의 동의없이 가입시킨 KTF를 관련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 ◈ 새롬기술 - 새롬기술 "박감사 주총소집 요청은 직권남용" - 새롬기술(35610)은 "지난 9일 박남주 감사가 서울지방법원에 임시주총 소집 신청서를 제출했다는 사실을 법원 통지문을 통해 확인했다"며 "이는 감사의 고유 권한을 넘어 경영 전반에 간섭하는 직권남용 소지가 많다"고 주장했다. 새롬기술은 17일 "이번 주총소집 요청건은 감사의 기본 권한에 대한 법률적 공방이 예상되는 만큼 법원의 판단을 기다릴 것"이라며 "이와는 별도로 오는 24일로 예정된 이사회에서 임시주총 소집건을 다시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