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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회의 관련 돼지독감 수혜주
솔본 035610

미, 전쟁.사스 등으로 전화회의 대폭 증가( 과거 사례)

이라크전쟁이나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또는 비용절약 등을 이유로 기업인들이 출장을 자제하면서 사무실에서 전화또는 화상회의를 하는 사례가 미국에서 급증하고 있다.

7일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전화회사 스프린트의 조사 결과 법인 고객들의 전화회의 사례는 지난달에 그 전월에 비해 23%나 늘어났다.

지난해 동기에 비해서는 58%나 증가했다.

스프린트는 앞으로도 계속 경기가 회복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기업인들이 여행을 줄이면서 전화회의, 화상회의 등의 인터넷과 전자장치를 활용한 회의가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스 때문에 홍콩이나 싱가포르, 베트남 등에 대한 직원들의 출장을 최대한 억제하고 있는 HSBC 은행도 전화 또는 화상회의를 하는 일이 더욱 잦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31만명의 전 세계 직원 중 3분의 1이 이미 랩톱 등 장비를 통해 원거리 통신회의를 할 수 있게 된 IBM은 지정학적 이유나 유행병 등이 아니더라도 전화.화상회의를 하는 것은 일상적인 일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전화 또는 화상회의를 할 수 있는 시설을 기업 등에 설치해 주는 일을 하는 픽시온의 영업본부장 찰스 올랜도는 최근 미국내 5천개 기업에 무료로 웹을 통한 회의를 할 수 있도록 했으며 관련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