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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롬에 대한 "주식불공정거래여부 조사"기사를 보고서... ㅇ 소액주주의 권익은 보호되어야 한다. - 자본주의사회구조속에서 거대한 자본집단인 기업과 이를 지배하고 있는 경영자,대주주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어온 것은 어제 오늘만의 일이 아닙니다. 특히 복지사회건설을 구현하려는 우리사회에서 자본력이 미약한 다수인의 권익이 보호되어야 하는 것은 다시 말할 필요조차 없는 필연적인 것입니다. 따라서 대주주나 경영자는 소액주주의 권익을 마땅히 보호해야 할 사회적 책임이 있으며 어떤 이유에서든 소액주주의 권익이 침해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 그간 지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왔던 새롬에 대하여 감독기관이 내부정보를 이용한 부당한 주식거래 여부와 관련하여 회사임직원과 대주주의 친인척에 대해 조사중이라는 기사를 접하고는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여기 게시판을 통해 많은 투자자의 원망서린 분노의 목소리는 하늘을 찌를듯 했고 땅을 뒤흔들듯 거세었습니다. 그동안 새롬의 개선된 영업활동과 경영면모의 새로운 변화를 애타게 기다리면서 새롬의 일거수 일투족을 오랜시간 지켜보아 온 많은 분들이, 오로지 새롬이 재부활하는 그 날만을 학수고대하며 그토록 새롬에 애착을 쏟아온 새롬맨들이 슬픔과 분노와 허망함에 오열하는 목소리와 자포자기하는 글을 대하면서 가슴이 격해짐을 느낍니다. 새롬에게 자신과 가족의 삶을 걸고 기다려온 이들에게 어제의 슬픈 소식은 분노 이상의 큰 충격을 안겨주었을 것입니다. ㅇ 그러나... - 우리는 냉정을 되찾아야만 한다. 새롬에 대한 조사사실이 언론에 보도된 것이 어제이니 실제 감독기관이 조사를 착수한 것은 4월하순 또는 5월초순이었슴을 짐작할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 조사사실은 비록 어제 언론에 불거져 나왔지만 새롬주변에 임직원이나 관계자들을 통해 알려진 것은 늦어도 5월 중하순경이라 미루어 짐작할수 있을 것입니다. 이 시기는 새롬이 다른 과거 대장주군단과 함께 바닥점 6050원을 찍고 시장내부에서 이들에 대한 매수세가 강력하게 형성되어 가고 있는 시기였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특히 이 시기에 새롬에 대한 주식불공정거래 조사사실이 새롬주식매수 선도세력들의 광범위하고 치밀한 정보망을 비껴 갔다는 것은 생각할수 없을 것입니다. 지난 5월중 바닥권을 형성해 가는 과정에서 새롬의 주가상승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던 것은 바로 이 조사사실에 연유했을 것이라는 예상을 감히 해볼수 있으며 따라서 새롬의 주가에는 이 사실이 이미 상당부분 반영되었 다는 판단을 해볼수 있습니다. - 금융감독기관이 가장 역점을 두고있는 감독업무분야는 소액투자자보호입니다 자본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서는 소액투자자보호를 통한 자본시장기반 확충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투자자보호를 위한 최우선 점검사항이 내부정보를 이용한 대주주의 이권행위 점검입니다. 따라서 이 내부정보를 이용한 현경영자 친인척 및 전경영자의 주식처분행위는 조사결과에 따라 응분의 조치가 따를 것입니다. 이제 이 문제는 감독기관에 맏겨둡시다. 비공개된 내부정보를 이용해 이익을 취하는 대주주의 부당행위에 대하여 감독기관은 결코 용서하지 않는 것이 관례이기 때문입니다. 제 짧은 소견으로는 한윤석 전대표이사의 전격 사임사실로 미루어 보아 조사결과 전대표이사의 주식처분행위가 부당행위로 판정된 것이 아닌가 하고 감히 추측해 봅니다. ## 이제 새롬주가에만 마음을 씁시다. ㅇ 자회사(미국 다이얼패드)의 부실화에 휩쓸려온 새롬주가 - 지난해 11월 중숭에 불거진 미국 다이얼패드의 부실화 파문으로 새롬의 주가는 7 개월에 걸쳐 18.000원수준에서 6.000원수준으로 1/3 토막이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지난해 1.000억원에 이르는 결손발생은 주가하락을 더욱 부추겼습니다. - 이번에 불거진 주식부당거래조사 문제는 그간 주가하락 요인으로 작용해온 미국 다이얼패드의 부실화파문이 자취없이 사라져 버리는 마지막 사건이기를 간절히 기원해 봅니다. 이것은 미국 다이얼패드가 정상화의 길로 회귀한 사실로 보아도 충분히 기대할수 있는 것입니다. 오히려 악재소멸에 의한 주가상승전환의 새로운 계기로 작용하기를 기대할수도 있습니다. 이는 새롬을 비롯한 과거 대장주군단이 시장에서 일고있는 두터운 매수세를 바탕으로 바닥권형성을 마무리하고 상승전환을 모색하고 있는 현주가흐름과 상당기간 중기조정을 마치고 두번째 상승전환점의 부근을 지나고 있는 현코스닥시장의 시세흐름을 감안하면 신뢰가 더욱 커짐을 느낍니다. ㅇ 조사사실이 보도되던 날의 주가움직임. - 조사사실이 보도되던날 개장과 더불어 많은 매물출회로 전일종가보다 170원 하락하여 출발하였으나 다른 대장주군의 주가상승흐름에 편승해 강한상승을 보이며 출회된 매물을 활발히 소화해 내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는 전날 오후시장 후반무렵 보여준 강세모습이 계속 이어지는 흐름 이었으며 이는 점심 무렵까지 지속되었습니다. - 오후장 후반무렵에 접어들면서 다른 대장주군과 함께 약세현상을 보여 전일대비 240원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지만 큰 매물 출회는 없었고 장마감 무렵 주가는 다른 대장주군단과 더불어 반등세를 보이며 마감했습니다. - 결국 조사사실 보도에도 불구하고 투매물량출회로 인한 주가폭락사태는 찾아볼수 없었으며 다른 대장주군단과 같은 정상적인 주가 흐름을 보였습니다. @ 참고로 이날 시간대별 주가흐름은 아래와 같습니다. (시간) (시가) (고가) (저가) (종가) (거래량) 6/12, 9-10 6.490 6.910 6.450 6.630 180만주 11 6.630 6.730 6.600 6.690 35 12 6.680 6.700 6.650 6.660 16 13 6.660 6.660 6.540 6.610 31 14 6.610 6.620 6.470 6.480 33 15 6.480 6.480 6.340 6.420 91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6/11 6.490 6.900 6.400 6.660 254 6/12 6.490 6.910 6.340 6.420 417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글을 맺으면서 ㅇ 세상에는 항상 예기하지 못한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번 월드컵 축구전에서도 많은 예기치 못한 일들이 벌어졌습니다. 축구의 초강국 프랑스와 아르젠티나가 16강예선전에서 탈락했고 오늘 진행된 이탈리아와 멕시코 전에서는 멕시코가 시종 경기를 리드해 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ㅇ 새롬 또한 내일 시세가 상승전환의 일보를 내딛는 새로운 출발의 첫날이 될수도 있습니다. 게시판에 무수히 실려있는 다른 분들의 충동적인 말에 귀를 기울이기 보다는 마음을 다시 조용히 가다듬고 새롬의 주가를 다시 한번 더 살펴보면서 자신의 투자행위를 다시 점검해보는 자신의 시간을 가져봅시다. 행운을 빕니다. <감사합니다>